그동안 고마웠다.7명의 인피니트절망속에서 너희를 만났고, 내 고통을 잊으려 너희를 이용했다.그래서 더 매달렸고, 의미를 부여해왔다. 내게 인피니트를 알게해준 호야...그런데 네가 떠났다.그럼 난...우리는?선택해야한다.별로 고민스럽지는 않았다.내 마음이 저절로 알고 있었다.슬픔과 고통은 있지만다행이다.내 마음이 느슨해진 지금, 살만한 지금, 다른일로 정신없는 지금이라서 나는 인스피릿이다.나는 인피니트를 응원한다.호야를 비난하지는 않는다.하지만 이제는 그저 예전 좋아했던 연예인일뿐내 지갑과 시간을 내어주진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