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x

다크나이트 라이즈 생각나는대로 평(스포)

By  | 2012년 7월 20일 |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이다. 세 작품의 관계는 발단-전개 절정-결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데, 다크나이트에서 이미 절정을 찍었기에 트릴로지에서 라이즈의 역할은 최대한 앞의 두 작품을 잘 수습해서 결말을 내는 것일 수 밖에 없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최고 절정부에 해당했던 다크나이트와의 비교는 근본적으로 라이즈에게 불리할 수 밖에 없다랄까. 그냥 개인적인 라이즈 옹호. -전작들에 비해 등장인물이 꽤나 많아졌다. 라즈알굴-배트맨(곁다리 허수아비), 조커-배트맨-하비덴트의 이전작들의 명확한 대립구도에 비해 배트맨-베인-캣우먼-존블레이크-미란다 테이트의 관계를 어떻게 작품속에 연계적으로 구현해낼수 있을지, 사실 보기 전부터 저 많은 인물들을 보고 걱정이 많았다.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