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지향 icoul의 이글루

개인적으로 09삼성이 나은 것 같다. 올해 삼성 야구를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을 자주 받는데 나만 그런건 아닌 것 같고 오늘도 정말 더럽게 못 했다 진짜. 상대가 잘해서 진 경기도 꽤 있었지만 우리가 못 해서 진 경기가 너무 많은 것 같다.

매번 이 게임을 언제 시작할까 각만 재면서 괴밀이나 끄적이다가 이번에 공의경계 콜라보로 료우기가 등장한다는 말에 바로 게임을 설치했습니다. 현질로 먹자니 FGO의 전설적인 확률이 두렵고 총알도 많지 않았기에 가장 현명한 방법인 리세마라를 택했는데.. 와 설마 93번이나 하게 될 줄은.. 옛날에 데레스테 란코 뽑을때는 18번인가 그랬고 괴밀아 마력린 뽑을 때는 22번정도 였던거 같은데 역시 FGO는 다릅니다. 아무튼 이제 FGO를 시작합니다. 별사탕은 언젠가 강림할 마밤이나 월희 콜라보를 위해 아껴두는 것으로..

오늘은 언제나의 롤팟이 열리지 않아서 한가하게 빈둥거리다가 동방 스카이 드리프트가 혹시 떴나 싶어서 토렌트를 기웃거리던 중 이상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흠.. 이것은 광림천사 엔시엘레나. 제작사인 Triangle도 마법전사 엑스트라스테이지를 끝으로 거론조차 하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어떤 슬픈 중생이 과거를 잊지 못 하고 레나로 동인지를 그렸나했더니 알고보니 원래 이 쪽 분야에서 변신소녀물 에로게 시나리오를 쓰던 쿠로이 미야코씨가 여러인원(거기엔 Triangle 원화가 사이토 나츠키, 파이로도 포함;;)을 모아서 엔시엘레나로 소설을 쓴 것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삽화도 좀 들어가구요. 그리고 마지막 후기에서 엔시엘레나 10주년을 축하한다는 메세지들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정말 레나

란스3 리메이크에서 성우가 추가되는 것은 모두 아실겁니다. 언제 그 목록이 공개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오늘 아오바 링고가 앨리스 트위터를 리트윗 한 것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 관심이 가는 몇 명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카나미 성우는 카자네입니다. 카자네라는 사실은 무척 기쁩니다만 머릿속으로만 굴려봐도 답이 나오듯이 카자네와 카나미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습니다. 츤츤거리는 연기라든가 란스한테 능욕당하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카자네는 정말 잘할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란스6나 전국란스 시절이면 몰라도 란스 퀘스트, 헬만혁명, 란스1 리메이크 등으로 카나미 그림도 엄청 동글동글하게 귀여워졌고 이미지도 그렇게 격한 츤이라는 느낌이 줄어들어서 미묘하다는 느낌. 하지만

EXTRAVAGANZA 신작.제작발표로부터 약 4개월. 드디어 그 티저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티저영상에서는 간단하게 제작진 소개와 이번 신작이 [진무편]에서 [충광편]으로 이름이 바뀐 것이라는 것과마지막으로 수마충의 등장을 살짝 예고하면서 끝나는데요.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06년에 발매된 EXTRAVAGANZA는 초기 시나리오의 양이 너무 많아서 삭제된 시나리오가 몇 개 있습니다.이는 EXTRAVAGANZA의 제작기간이 매우 짧았던 탓인데요.제 기억으로는 2~3편 정도 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이번 신작은 그 중 [진무편]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졌던 시나리오를 [충광편]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제작한 것 입니다. 기존 제목의 '진무'는 작품의 흑막 중 하나인 진무 코퍼레이션과 서브 히로인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