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사커스피리츠. 축구게임의 탈을 쓴 TCG게임입니다. 참 재미나게 하고 있는 게임이라 이것의 대체제를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이 게임의 최대의 단점은 운영이 미숙한 것을 떠나, 이젠 병신같다고 말할정도라는 것입니다. 어느정도냐면 희대의 통수, 긱통수를 넘어섰습니다. 모바일 계의 백청산맥 사태라고 봐도 무방하려나요. 사건은 6월로 거슬러올라갑니다. 빅볼은 섬머시즌을 준비하면서 iOS런칭을 한다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하지만 앱스토어의 반려로 런칭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반려가 언제까지 이어졌는가 하면 9월 25일이 되어서야 런칭이 되었죠. 런칭이 문제가 아니라 런칭과 동시에 이루어질 대규모 업데이트를 미루고 미루면서까지 개발자 '유이시스(카페 닉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