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추천했던(정작 자기는 안보고ㅋㅋ) 영화 <아메리칸 셰프>가 올레tv에 4,000원에 떳다! 그래서 봤다!^^ 요리영화니까 맛있는 음식 보는 것만으로도 중간은 하겠지..라고 생각하며 별 기대 없이 감상. <아메리칸 셰프> (Chef, 2014) 주인공은 유명 일하는 뚱띠 셰프 칼 캐스퍼. 음식평론가의 방문을 앞두고 새 메뉴를 열심히 준비하지만, 제발 모험하지 말라는 사장의 권유에 포기한다. 결국 몇 년째 같은 메뉴를 먹은 평론가는 칼에 대한 혹평을 남기고, 트위터 사용법을 몰랐던 칼로 인해 이는 SNS 싸움으로까지 번지는데.. 다시 온 평론가에게 칼은 폭발해서 욕을 내뿜게 되고, 식당에 있던 손님들이 동영상을 올리는 바람에 패가망신하게 된다. (그 와중에 깨알같은 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