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 웹진

더스트2 에 있어서 롱은 이제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점이 되었다. 리그에서도 should have defended Site (반드시 지켜야 할 지점) 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롱을 내주게 되면 계단라인에서 같이들어오면 이중으로 시야와 화력이 분산된다는 점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 테러리스트가 롱에서 한명이 죽게되면, 분명 계단이든 롱이든 혼자서 보는곳이 생기기에 화력이 그만큼 분산되는 점에서 부담스럽다. 그러나, 벨브에서는 벨런스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계단을 테러리스트에게 유리하게 했으면 롱은 대테러리스트에게 유리하게 설정시켜주었다. 그이유로는 다음과 같다. 1. 과거(1.6, 컨디션제로) 시절에는 롱문이 테러리스트가 들어가는 쪽 하나였다. 그러나 현재는 두개로 바뀌게 되었고 그만큼 롱으로

왠만한 테러리스트가 10중에 6이 하는 전략은 B패스트다. 빠른 리스폰을 우위로 한 전략이기도 하고, 특별하게 할 게 없으면 가장 만만한 전략이기도 하다. A와 달리 루트가 단순하기에 툭하면 하곤 한다. 글옵에서는 좀 양상이 다르다. 테러리스트보다 대테러리스트가 리치거리가 짧아졌기에 아무리 테러리스트가 빨리가더라도 이미 대 테러리스트가 자리잡고 있는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워낙 스모크가 검은색으로 되어서 들어오다가 따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홀1층(로우터널)은 계단을 견제하는데에 용이하게 변경되었다. 특히나 홀 아래에 있는 박스에 올라가면 계단에 적이 전진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가 있다. 물론, 계단에서도 홀1층에 있는지 뻔히 보이기에 문제될 요소는 없지만 아무래도 밝은지점에 있는 계단보다는 어두운

카운터스트라이크 1.6 과 비교하면 글옵 센터는 상대적으로 방어하기 쉬워졌다. 일단 과거보다 맵타일이 완전히 달라졌다. 언덕이 있었던 과거와 반대로 언덕이 사라졌다. 언덕을 활용한 더블부스팅은 더이상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 대신, 두가지의 낚시자리를 비롯하여 맵이 전반적으로 좁아져서 대테러리스트에게 좀더 좋아졌다. 아무래도 스모크와 플래시뱅이 없으면 테러리스트는 들어가기에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붉은색으로 표시한 위치는 시엘라인에서 한두번 정도 쓰이면 좋은 포지션이다. 총구를 들어내지않고 숨어있으면 골목안쪽으로 들어서지 않으면 잘 보이지않는다. 붉은색 포지션에서 플래시뱅을 튕겨넣고 시알과 양방으로 공격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다. 물론 처음 자리잡기전에 스모크를 입구에 던져 빠르게 오는 러시를 방지해야 하는

인페르노 삼거리는 테러리스트에 있어서는 폭탄지점 A (센터) 로 들어가기 위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간접적인 교전이 벌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AWP를 든 각 진영의 오퍼들은 먼저 기선제압을 하는 위치이기도 하고 테러리스트는 꾸준한 견제를 통하여 대 테러리스트가 후방으로 가기를 유도하기도 하는 장소이기도 한다. 테러 삼거리 부분은 여전히 달라진 것이 크게없다. 하수구쪽은 여전히 있으며 주로 센터를 견제하는 요령으로는 계단쪽에서 AWP로 견제하거나 자동차쪽 뒤에서 견제하는게 일반적이다. 특히 자동차쪽은 어느정도 몸이 가려지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 동시에 바나나 길을 통하여 전진나오는 대 테러리스트도 이 지점에서 미리 커트할 수가 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약간 달라졌음을 눈치 챌 수있다. 쇼파라고 부르는 저

2층은 글옵에 넘어와서 베란다와 함께 테러리스트가 센터로 가기위해 가장 먼저 공략해야할 지점이다. 베란다를 먹으면 센터로 뱅을 던져서 무력화 시킬 수 있으며, 2층에서 뱅을 던져서 시포존과 벙커를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장소이다. 그러나, 대 테러리스트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다. 배란다 옆에 입구가 하나 더 생김으로 방어하는 요소가 늘어났다. 과거 1.6 에서는 시엘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베란다가 나타났고 그 옆에는 환풍구를 통해 2층입구가 보였다. 그러나 글옵에 와서는 시엘계단이 상당히 길어지고 옆에있던 환풍구가 사라지고 창고 하나가 더 생겼다. 그리고 과거와 달리 노출되는 지점이 상당히 많아졌다. 이곳에는 배란다 아랫쪽으로 접근해서 2층을 노리는 테러리스트를 커팅할 수 있는 요소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