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he Real Life

- 2주전처럼 우규민 경기에 수소폭탄 터지고 에러작렬해 선발승 날아간데다 테임즈에게 줘팸 당했는데 이겨부렀어? 컨디션 조절중이라는 테영훈모드가 저정돈데 선발이었다면 어제 경기는... 상상만해도 넘나 끔찍한것. 여튼 4년간 후반기 NC전 4승1패/4승무패/2승3패/4승1패 도합 14승5패 기록중. 이쯤되면 단순히 평균의 영역은 아닌걸로... 검증이 필요하드아. - 6월에 이어서 7월에는 더 꼬라박는걸 보고 5강 기대를 접어버리고 호구잡은 kt덕에 연승맛이나 좀 보나 싶더니 이번엔 4 5번이 쌍으로 나가리 되서 이젠 진짜 끝이야- 라고 여겼건만...?!! 5위권이랑 7경기 넘게 차이나고 9위랑 친구 먹던게 엊그제같은데 -3까지 줄였다. 지난달에

작전야구의 마수에서 우리를 구원해내리니. 드디어 5할에 다시 침 발라보는구나...

- 이천웅 홈런 나오기전에 김용의가 까불지만 않았으면 정인욱이 맞은뒤에 바로 내려갔을텐데 삼성 수비를 뭘로보고 ㅉㅉ!! 번트안타 그대로 베끼다 대비 다해놓은 상대팀 수비에 걸려죽은건 덤. 좌투수라고 꼼수좀 부린게 상대에겐 손쉬운 먹잇감이 되버림. 양감의 오지환 1순때 지켜보게 하고 노려서 친다-는 깜찍한 작전은 결과론적으로 무위로 돌아갔고 무엇보다 박용택과 복수귀 손주인 사이를 태평양 만큼이나 넓게 벌려놓고 진행하려니 공격 연결이 제대로 되나. - 정성훈 무안타가 무척 뼈아프다. 안그래도 손목 아파서 좀만 울려도 손털어대는 모습 보여주는데 오늘처럼 4 6번이 애송이인 날에는 기대치가 더 커지다보니 아쉬울따름 쩝. 초장에 조졌어야 했는데 조지질 못한게 박빙으로 흘

이맛에 양아들쓴다!!

오늘도 1회에 사달이 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