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겨워져라~ 나의 삶아!

보더랜드 GOTY 도전과제 100% 달성!!! 더 엔젤릭 루이스가 마지막 도전과제였습니다. 스팀을 이용하면서 처음으로 도전과제를 100% 해보네요. 그나저나 누가 라지 언더돔 도전과제를 만들었는지!! 20스테이지 하는데 세 시간 걸렸네요. 거기다 두 번 죽는 바람에 +2스테이지 더 했고요. 겨우 클리어하고 나니 정신이 대략 이 상태. 참 허무합니다. 그려~ 세 시간이 그냥 날아갔네요.ㅋㅋㅋ

베스티언 도전과제 100% 달성!!! 뉴게임+와 스코어어택 모드 때문에 여러 번 플레이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의 미션도 좀 고생했네요. 다행이 터렛이 있어서 수월했지만, 뭐니 해도 창과 박격포의 조합은 가히 최강이더군요. 포탈에 나오는 터렛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애초에 이걸 어디서 획득했는지 조차 모르겠네요.

엑박원 패드가 고장 났다. 증상은 게임 내의 인물 시점이 무한정 위로 향한다. 처음에는 소프트웨어나 케이블 불량 및 포트 불량이라고 생각되어 교체를 해봤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필살의 구글링을 시전! 몇 가지의 글이 발견 됐는데, 그 중에서 좋은 답변이 달린 글의 링크를 걸어본다. http://gigglehd.com/zbxe/13374813 결론은 아날로그 스틱이 망가졌다. 그런데 AS가 안 돼, 애초에 엑스박스 원도 없잖아. 거기다 산 지 일 년이 훌쩍 넘었어. 버려야 하나? 덕분에 다나와에 들어가서 패드 가격을 알아 봤다. 그런데 엑박원 신형 패드가 나와 있더라. 구형 엑박원 패드와 차이점이 '뭔가?'해서 구글신께 물어봤더니, '여러모로 구형에 비해 개선되고 오디오 단자 추가

워리어 잡으려고 소환한 로봇이, 엔딩이 끝나도록 혼자 몹을 계속 잡고 있길래 언제까지 잡나 그냥 나둬봤습니다. 그런데 끝이 안 나더군요. 나오는 족족 잡아서 소환 시간은 연장되고 중첩 회수는 쭉쭉 올라가고······ 결국 x999 찍었습니다. 그와 중에 레벨이 1UP 그 이후로도 쭉쭉 올라가는데 스킬창에서는 세자리 수만 나타납니다. 실제로는 x1020입니다. 단위가 천천히 올라가요. 또, 스택당 근접공격 데미지가 +4%니······ 계산해보면 무려 4080% 근접 공격력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쓸모가 없어······ 그냥 로그아웃.

데드스페이스3 어웨이크닝만 남겨두고 있네요. 이건 아직 구입을 안 해서, 나중에 세일 들어가면 사서 하려고 합니다. 챕더가 세 개 밖에 없는 주제에 가격은 12,900원이네요. 할로윈 세일을 기다려야겠습니다. 공포, 호러 게임을 끝판까지 깬 건, 데드스페이스가 유일하네요. 아! 화이트데이도 있긴 한데, 옛날 게임이니까 제외~(블랙 메사 처럼 업그레이드 되서 나왔으면 합니다.) 데드스페이스 1은 정말, 플레이 하는 내내 떨면서 했네요. 처음 하는 것도 있지만,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는 적과, 막판에는 헌터라는 죽여도 죽지 않는 네크로모프의 추격전에 살이 떨리더군요. 특히 헌터와 복합적으로 다른 적이 출현 하면 상당히 피곤해지더군요. 헌터 견재하랴, 다른 네크로모프 처치하랴··· 뭐, 어찌어찌 끝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