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thers - a tale of two sons (+조카들의 방문)](https://img.zoomtrend.com/2015/02/11/b0214873_54da9e2e1002e.jpg)
시누와 조카들이 코펜하겐에서 놀러왔다. 우리 집에만 오려던 건 아니고, 아이들 방학을 맞아 시누 친구네 서머하우스에 놀러가는 길에 중간 지점인 우리 집에 들른 거다. 확실히 어느 정도 큰 아이들(5세, 7세)이기 때문에 약간만 거들어주면 밥도 알아서 먹고 (시누 왈 "애들이 커서 확실히 편해졌어, 아, 방금 소금통을 식탁에...... 3년 전 같았으면 식탁이 아니라 바닥에, 아마 우유를 쏟았을 걸" ㅠㅠ 그러고 보니 그런 기억이 날 듯 말 듯 하네요) 집중해서 놀 수 있는 시간도 길고 눈치도 빨라진 걸 느낄 수 있었다. 가장 깜짝 놀란 건 컴퓨터 게임을 시켜 본 때였는데, 역시 요즘 애들. 게임의 문법을 정말 잘 알고 있더라. Brothers - a tale of two sons를 시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