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의 베타북스

17년 준대형차 판매 결산(feat.그랜저)

By  | 2018년 1월 5일 | 
17년 준대형차 판매 결산(feat.그랜저)
지난해 준대형차 시장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랜저의 독주였죠아슬란 ㅂㅅ. 콩--진호--라인들은 더욱 퇴보했고, 그랜저는 현대차그룹몽구님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 달에 거의 1만 대씩, 약 13만 대가 팔려나갔습니다.그랜저는 네임 밸류가 큰데, 한 예로 그랜저 타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두 다 각그랜저 시절의 그랜저를 타던 사람들금수저처럼 되고 싶어 샀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이름값에다가 꽤 괜찮게 나왔으니 안 팔릴수가 없죠. 이제 K7을 한 번 보면, 디자인 면에서는 옆 라인을 빼면 그랜저보다 예뻐요. 그런데 흉기의 ㅈ같은적서차별과 이름값 때문에 안 팔린 것이죠. 그래도 출시 2~3년 차의 모델치곤 5만 대 가까이 팔았으니 이 정도로 칭찬해 줍시다. ㅈ같이안 팔린 SM7을 보면, 임팔라보다

새로운 사골,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느낌.

By  | 2018년 1월 4일 | 
새로운 사골,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느낌.
렉스턴 스포츠가 사전예약을 받고있답니다. 무쏘와 액티언에 이은 3번째(4번째일수도)픽업트럭입니다. 느낌은 뭐랄까...렉스턴의 티볼리--디자인 우려먹기--틱한 얼굴에 중국 느낌(...)나는 리어 램프를 단 차 정도 밖엔 들지 않습니다. 무쏘 스포츠는 그래도 원래 디자인이 켄 그린리--치매 할배--의 괜찮은 디자인 덕에 예뻤습니다. 액티언 스포츠ㅔ는 폰티악 아즈텍이니까(...) 넘어가고, 코란도 스포츠만 해도 무난하게 봐줄 만 했습니다. 근데 이건 뭐... 무쏘 때처럼 앞은 차이가 없고, 뒤만 차이가 있어야 하는게 이치입니다. 근데 되잖은 크롬을 넣질 않나, 중국산 짝퉁 같은 리어램프를 얻는 등 디자이너나 경영진이 바뀌었나 봅니다.코란도 스포츠를 보시면 알겠지만 차 자체가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실용

글로벌오토뉴스

By  | 2018년 1월 5일 | 
글로벌오토뉴스
이 사람이 누군지 아는가? 바로 글로벌오토뉴스의 편집국장이자 설립자인 채영석이다. 국내에서 자동차 시승기를 가장 많이(3000 꼭지 이상)쓰기도 하였다. 이를 보면 이 업계에서 상당한 힘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운영하는 글로벌오토뉴스는 크나큰 단점이 있다. 바로 채영석 의존이다. 이 글로벌오토뉴스는 채영석이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채영석 국장의 인맥과 경험, 그리고 채영석 국장을 향한 사람들의 신뢰가 없으면 과연 글로벌 오토뉴스는 운영이나 될까? 어림없는 소리. 그럴 리가 있겠는가. 후배 기자들은 이 사람만큼 못한다. 그럴 수가 없다. 하다 못해 김기태가 있는 오토뷰에서도 채영석 국장 먼저 시승차가 가서 자신들이 (그에 비해) 늦게 한다고 이야

프레임 바디에 대한 개인적 생각

By  | 2018년 1월 5일 | 
프레임 바디에 대한 개인적 생각
프레임입니다. 위 프레임은 렉스턴W의 것인데, 80년대 이스즈 빅혼의 프레임사골과 90년대 무쏘 플랫폼사골2으로 유명하죠. 아무튼 이런 사골렉스턴, 모하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프레임 바디에 대한 느낌을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흔히 프레임바디라 하면, 강한 충돌안정성을 장점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모노코크도 충돌 안정성이 좋은 게 사실입니다. 위의 프라이드는 흉기의 원가절감과 설계미스 등 여러 문제가 있는 차이기 때문에 저렇게 박살난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현빠는 아닙니다. 전 독일 3사빠입니다. 아무튼 프레임의 이런 장점이 이미 메리트가 사라진 상태입니다. 심지어 이러한 특성 때문에 모노코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보행자 안전이 취약합니다. 그

모하비 후속에 관한 이야기

By  | 2018년 1월 8일 | 
모하비 후속에 관한 이야기
모하비,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산 대형 SUV 중 판매량이 1위였는데, 렉스턴 출시 후 조금, 아주 조금 밀렸더군요. 이제 슬슬 후속이 나와야 할텐데... 풍문으로만 들려오고 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한지도 이제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인데, 신차를 출시 하려면 2~3년 쯤은 더 있어야 되겠더라고요. 현기 내부에서 들려오는 소문에도 비슷한 내용이 적혀 있고요. 근데 들어보니 모하비 후속으로 추정되는 텔루라이드의 테스트카가 돌아다니고 있답니다. 이미 보배에선 잘 알려져있고, 여러 사람들도 많이 아시겠지만 다시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싼타페 SM처럼 컨셉트카와 디자인이 유사하더군요. 이게 컨셉트카의 사진입니다. 기존에 비해 전폭, 전고, 전장이 큽니다. 그리고 휠도 21인치로 국산 차량 중 최대 크기의 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