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을 가게 된 이유가 6월초에 갑작스럽게 여행을 갈 수 있을 정도의 자금이 생겼다. 그래서 6월초에 마음먹고 피치항공 인천 - 칸사이 티켓을 과감하게 끊었다. 이번 겨울 처음으로 일본을 다녀온 뒤로 또 일본 가고 싶다고 마음 먹었는데 이렇게 빨리 또 갈줄이야... 아 그런데, 인천 공항 가니까 110V 돼지코 놓고온 걸 까먹었다...부랴부랴 검색했다 10시 15분 비행기라 여유있게 7시반쯤 공항에 온 게 천만다행...SKT 창구가서 하나 빌리고, 하난 8천원 주고 샀다 ㅠㅠ 음... 집에서 출발부터 숙소 체크인 까지의 사진이 없넹... 없으니 적당히 구글 을 뒤졌... 내렸다. 6월말이라 완전 습하고 그런 건 없었다. 나름 바람이 상쾌하긴 했는데, 아침 안 먹다 편의점에서 유부초밥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