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트에서 락샤 하나를 못 먹어서 풀돌을 못했다고 한탄했는데요. 그 마지막 한 장을 방금, 이벤트 끝난 1:38분에 먹었습니다. 헐. 패치 끝나고 뭐가 바뀌었나 볼까 해서 들어갔는데, 친구분 중에 한 분이 거의 만피인 로조피아 일요를 띄워놓으셨더라고요. 원래 남의 일요는 잘 안건드리는데, 이벤트는 끝났고 상황 보니 띄워놓고 자러 가신 거 같더군요. 마침 남아있던 BC도 넉넉하길래 좀 고민하다가, 이왕 버리신 거 같으니 한 번 잡아볼까 하고는 때리니까 각요가 뜨네요. 이쯤 되니까 '어, 잘만 하면? 이라는 생각이 들데요. 뭐 그래도 큰 기대는 안 했습니다. 각요 띄울 때마다 카드 먹었으면 전 이미 모든 카드를 키라풀돌했겠죠 (ㅠㅠ) 각요를 툭 쳐서 방류하니 친구분들도 신기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