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요일에 자기님과 함께 경주 힐튼호텔에 다녀왔습니다. 먹은 것들은 따로 올리기로... 미리 네이버 호텔 통해서 최저가 예약. 체크인 한 날은 비바람이 몰아쳐서 바깥 사진은 못 찍고 그냥 들어옴.ㅎ 옷걸이에는 다림질판도 있고, 금고도 있고 방은 넓고 쾌적했습니다. 침대와 침구류가 편안해서 묵는동안 꿀잠. 무료 식수 제공은 저 2병이 끝이고 호텔 내에 정수기 같은 것에 대한 안내는 따로 없었음. 있는동안 커피 잘 마셨습니다. 왜 믹스는 디카페인이죠? 화장실도 쾌-적. 물이 참 좋았습니다. 듣기로는 온천수 끌어다 쓴다던데. 어매니티. 근데 스킨은 없고 그냥 바디로션만 있더군요. 나머지는 샴푸랑 린스. 밤에는 호텔 주변을 산책했는데, 산책하기 좋도록 예쁘게 꾸며놨더군요. 날씨는 좀 쌀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