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昆明)은 윈난의 중심도시이다. 중국에서 보낸 시간은 쿤밍에서 시작하고 쿤밍에서 끝났다. 출처 - 쿤밍역 앞 물소동상 물소는 쿤밍을 상징한다고 한다. 보자마자 성경에서 그린 황금소가 떠올랐다. 도시의 상징일 뿐인데.. 황금색이어서 유명한 이야기 속에서처럼 인간의 탐욕이 떠오른다. 굳이 금색으로 만든 것이 중국사람들을 잘 말해주는 것 같다. 인천공항에서 왕잉 누나를 만났다. 누나는 한국 유학 생활 1년 반만에 집에 간다. 인천공항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늦은 비행기를 탔다. 영(英)이라는 이름이 중국 사람들 중에 많은 것 같다. 중국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어떤 이름이 딱히 많다 이야기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