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것보다 좋은것을 택하다

싸움의 기술(2005) + DZ - Never Gonna Stop

By  | 2013년 1월 22일 | 
싸움의 기술(2005) + DZ - Never Gonna Stop
URL별 리퍼러 순위를 보다보니 저런게 있다....아 네이버 싫다. 내가 언제 삭제한 글을.... 그보다도 그전에 썼던(삭제한) 글에 대한 것도 네이버 검색에 나오니 바로 싸움의기술 되시겠다. 아빠 역으로 나오시는 김응수 옹은 주의깊게 안 봐도 된다.씬이 다 짤려서 엑스트라로 연기데뷔한 최여진은 굳이 안 찾아봐도 된다.멧돌 춤 추던 박기웅....뭐 그냥그냥몽정기의 기세가 끝나버린 전재형.....누군지 아실까...연기를 잘 한다고 하기도 그렇고 못하지는 않는 재희.... 좋음...눈빛 좋음. 그보다 백윤식이 나온다.한동안 영화출연을 안 하던 백윤식이 2003년 2개의 영화를 찍어내니불운의 명작 [지구를 지켜라]와 불운의 명작 [범죄의 재구성]둘 다 흥행은 그저그랬으나 평가는 좋은 작품입니다

Broadchurch (2013)

By  | 2013년 6월 27일 | 
Broadchurch (2013)
8부작 짜리 영국 드라마.추천글이 많아서 한 번 봤더니닥터후의 데이비드 테넌트가 나온다!! B~~~loody HELL! 스카틀랜드를 찬양하라! 거기다가 로리까지!!! 그나저나영국 드라마는 편수가 애매한 경우가 많네요. 보통 13편 단위로 끊어가지 않나요... 진행은 조금 느린편입니다.영상도 좋고 음악도 좋지만 지루함이 느껴진다는게 단점.시작하자 마자 마을 어린애가 죽고 각 편마다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지목됩니다.매편마다. 심지어 주인공마저 흠... 얘 좀 이상한데...라는 느낌을 줍니다.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보는 느낌. 한편한편 볼때마다지난회 회상- BROADCHURCH -어... 얘 좀 이상하군...아 이런 사정이었어?- BROADCHURCH -그럼 얘 아니네.아 찝찝하다.그럼 누구지

다크나이트 라이즈 봤다!!

By  | 2012년 7월 20일 | 
다크나이트 라이즈 봤다!!
다크나이트 라이즈 보고 왔습니다.단편으로 본다면 그냥 재밌는 영화지만시리즈 완결편으로 본다면 최고 수준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아카데미 상 받아야된다 어쩌구 저쩌구 한건 걍 개드립 같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반전과 반전의반전과 반전의반전의반전 부분은배트맨 잘 모르는 사람은 크게 안 와닿을 듯 하다는 겁니다.실상 한국에서는 배트맨과 알프레드나 알지 빌런이나 조력자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까요.물론 알아듣는 사람에게는 으허억 소리 나오는 반전이었습죠. 그리고 크게 짜증 났던 점은뒤에 앉은 오덕이 영화 보는 내내"흐엉" "하응" "아아" "하아" 등등의 콧소리 듬뿍 담긴 추임새를 넣었다는 거.....그런 주제에 영화 끝나자마자 우아아아아 소리 지르면서 박수를....썅... 입이 근질근질하네요. 스포일러

제부도는 당일치기로 갑시다 130323

By  | 2013년 3월 28일 | 
제부도는 당일치기로 갑시다 130323
불면증에 시달리고우울증 역시 심해지고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를 구하지 못하고내 또한 삶의 애증을 다 짐지지 못하여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끼였기에떠나자! 여행을! 제부도로! 제부도 입구에는 톨게이트처럼 생긴게 있는데돈은 안 내요. 그냥 밀물때 출입 통제용이라고 하네요. 제부도는 화성에 붙어 있는 작은 섬이에요.바로 위에 있는 대부도에 비하면 소인국처럼 보입니다.차 타고 돌면 10분? 걸어서도 1시간 정도면 일주가 끝납니다. 제부도는 밀물썰물에 따라 섬으로 통하는 하나밖에 없는 길이 잠겨버리는게 명물이에요.근데 요즘 공사중이라 왕복2차선이 거의 1차선이라서 엄청 막혀요. 제부도에 입성했으면 일단 등대쪽으로(오른쪽길) 갑시다.등대라고 하기에는...조금 작지용?등대보다는 굶주린 갈매기떼를 보러 가는곳이에

뉴스룸 Newsroom (2012)

By  | 2013년 4월 2일 | 
뉴스룸 Newsroom (2012)
2012년 최고의 미드는 역시 뉴스룸이라고 생각합니다.웨스트윙으로 주목 받은 아론 소킨을 다시 한번 주목 받게 만들었지요.덤엔더머의 덤(더머인가?) 역할이던 제프 다니엘스가 너무 중후하게 나와서 당황... 상당히 발칙한 작품입니다.엔딩이 장난아닌데공화당원인 뉴스앵커가 공화당을 신랄하게 까면서 막이 내립니다.(물론 아론 소킨은 민주당원입니다)공화당을 미국의 탈레반이라고 깝니다.우리 식으로 말하면 새누리당은 남한의 빨갱이라고 깐거나 다름없습니다.(민주당은 그냥 병신이라고 깝니다)한국이었으면 이미 쇠고랑 찼겠지요. 뉴스제작이 뭐 재밌다고...라고 암울하게 예상된 드라마였으나1화부터 포스가 장난 아닙니다. 왜 미국은 위대한가라는 대학생의 질문에 크로스 핵펀치를 날려줍니다. Hi, my name is J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