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알락ㄱ랑, 바이러스...! 드디어 갖춰질 만큼 갖춰진 것 같네요. 5화까지 나왔으면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의 내용이 얼마 안 나오다보니, 흥미롭게 보고 있더라도 감상평으로는 쓸 말이 없는 이상한 작품이었습니다. 작품 내적으로 암시하는 스케일은 상당히 큰데, 실제로 보여지고 있는 것만하지가 않으니까요. 플루토늄 강탈, 미시마 리사, 스핑크스 수수께끼, 시바자키 형사, 그리고 이번에 합류한 흰머리 아가씨. 퍼즐로 치면 겉테두리만 조금 맞춰진 느낌이네요. 미시마 리사는 작품 전개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음에도 불구하게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주인공 중 한 명은 상당히 관심을 보고 있어서, 분명 이후에 일종의 트리거적인 역할을 할 캐릭터라고 생각됩니다만. 아직은 전혀 상상이 안 되는 부분이네요.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