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시 리뷰(스포無)](https://img.zoomtrend.com/2014/04/21/e0006574_535465ffbfabb.jpg)
처음 내가 이 영화의 광고영상을 보았을 때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한민국에 얀데레 물이라니 그건 정말이지 신선한 충격이었고 나는 반드시 영화관에 가서 이 영화를 보겠노라 마음을 먹었고 과제가 폭풍처럼 몰아치는 사이 겨우 짬을 내어 영화를 보러 갈 수 있었다.(‘그 시간에 신화 포스팅을 해!’라고 말하고 싶은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여튼 영화는 대단히 잘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평가는 못 만들었다, 무슨 영화인지 모르겠다, 전하고 싶은 것이 뭐냐? 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건 미스! 얀데레물은 사랑이 광기로 바뀌면서 무섭도록 집착하는 것이 생명이며 그에 따라 정상적이지 않은 정신 상태의 캐릭터가 저지르는 여러 가지 모습을 보면서 즐기는(?) 새로운 신종 공포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렇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