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소아온은 첫번째 진짜 소아온에서 끝냈으면 최고였을것 같다. 페어리댄스는 보면서 좀 많이 근질거렸던지라... 그런 생각을 가지고 2기를 보기 시작했기에 도대체 뭔 얘기를 할까 좀 걱정했는데 3부는 소아온의 연장선이라 의외로 괜찮었다.1편인가 가상세계에대해 잠시 얘기했던게 흥미로웠다. 현실세계를 표현하기엔 정보가 너무 많다고... 소프트웨어의 성장세를 하드웨어가 물질적 한계 때문에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데, 과연 내가 죽기전에 어느정도까지 현실세계를가상에서 구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오큘러스 + 소아온 조합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차마 체험은 못했다. 오덕군자들 사이에서 땀 뻘뻘 흘리며 대기 탈 용기가 나지를 않더라.다시 소아온2로 돌아와서.. 떡밥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