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 Making Story

제주 6박7일 in 2013년 6월 : 첫날

By  | 2013년 7월 8일 | 
 제주 6박7일   in 2013년 6월 : 첫날
이러저러한 사정 덕에 비행기는 여섯시에 도착하여 공항 밖으로 나오니 서울에서는 요사이 느끼지 못했던 습한 훈기가~~~ 그동안의 서울의 건조함이 고마웠던 3-4초 ㅋㅋ 렌트카 픽업 하고 첨으로 향한 곳은<유리네> 대통령의 식당으로 더 유명한듯~ 비행기에서 오는 내내 심사숙고 끝에 고른 식당이었는데 다행히도 공항에서 아주 가까워서 출도착할때 매우 유용한 포스트였습니다. 메뉴는 몸국과 자리돔 물회, 성게 미역국 그리고 고등어 조림으로~ 성게 미역국과 고등어 조림은 특색이 넘치는 그런 맛은 아니었지만 고소한 자리돔 물회와 진득한 몸국은 엄지 척!!! 밑반찬도 제주느낌 물씬 나는 해초들과 자리돔 조림으로 대만족입니다. 몸국은 톳과 돼지로 끓여낸 향토 음식인데 먹고나니 체내에서 엄청난 가스가 생

제주 6박7일 in 2013/6월 : 둘째날,,,본격적인 첫날 part1

By  | 2013년 7월 8일 | 
제주 6박7일 in 2013/6월 : 둘째날,,,본격적인 첫날 part1
둘째날은 좀 흐리지만 우도일주를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 . . 둘째가 세운 유일하면서도 너무나 중요한 계획이 바로 ATV를 타고 우도 일주하는것이 었기에요. 그래서 루트는 성산 가는 길에 해안도로로 들어가 유월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수국들을 보면서 제주를 느끼며 오분자기죽과 전복죽으로 일정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수국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있는 종달리 마을의 해안도로는 참 마음에 드는 스팟!!! 6월에만 볼 수 있는 보너스 같아서 더욱 좋았고 야생 수국의 빛바랜 꽃잎이 제주의 척박함을 보여주기에 좋았던 소중한 풍경이었어요... 가이드북의 추천이었는데 작가에게 고마울 정도~~~ 이후 일정 내내 여기저기서 많은 수국들을 보게 되지만 종달리 만큼 수국이 무리지어 피어 있는곳은 없는듯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