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저러한 사정 덕에 비행기는 여섯시에 도착하여 공항 밖으로 나오니 서울에서는 요사이 느끼지 못했던 습한 훈기가~~~ 그동안의 서울의 건조함이 고마웠던 3-4초 ㅋㅋ 렌트카 픽업 하고 첨으로 향한 곳은<유리네> 대통령의 식당으로 더 유명한듯~ 비행기에서 오는 내내 심사숙고 끝에 고른 식당이었는데 다행히도 공항에서 아주 가까워서 출도착할때 매우 유용한 포스트였습니다. 메뉴는 몸국과 자리돔 물회, 성게 미역국 그리고 고등어 조림으로~ 성게 미역국과 고등어 조림은 특색이 넘치는 그런 맛은 아니었지만 고소한 자리돔 물회와 진득한 몸국은 엄지 척!!! 밑반찬도 제주느낌 물씬 나는 해초들과 자리돔 조림으로 대만족입니다. 몸국은 톳과 돼지로 끓여낸 향토 음식인데 먹고나니 체내에서 엄청난 가스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