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오클랜드 에이블 투어(Able Tour) 여행사 안영백 대표는 뉴질랜드인들에게 북한 백두산 관광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블 투어는 동북아에서 가장 높은 백두산에 월별 최대 14명을 동원할 수 있는 여행 독점권을 받았다. 그러나 안 대표는 이번 주 열릴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27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백두산 관광 상품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에 백두산 투어를 선보이는 여행사 안영백 대표 ©NZ Herald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 위원장은 이날 베트남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으로, 북핵 문제가 주 의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 투어 안 대표는 "사람들이 북한 여행을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