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스타가 아니어도 간다, 송성문이 연 문은 어디까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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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타가 아니어도 간다, 송성문이 연 문은 어디까지일까
prologue 송성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반가움보다 먼저 의문을 남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제시한 3년 1,300만 달러 계약은 크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선택이다. 특히 KBO에서 2~3년 반짝 활약한 선수가 이 문을 통과했다는 사실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우리가 알고 있던 메이저리그의 기준은 아직 유효한가, 아니면 이미 다른 기준이 작동하고 있는가. 이 계약은 개인의 성공보다 구조의 변화를 묻는다. 놀라운 건 계약이 아닌 판단 송성문을 향한 반응이 엇갈린 이유는 그의 실력보다도 메이저리그가 선수를 보는 방식이 달라진 시점에 맞물렸기 때문이다. KBO에서 리그를 지배한 선수도,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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