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개막전 포항 구단 경기 운영의 아쉬움
By ☆ So Sweeeeeeeeeet!! ☆ | 2014년 3월 9일 |
3월 8일 2014 K리그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전으로 디팬딩 챔피언과 지난시즌 종료 1분전까지 챔피언이었던 울산의 경기가 포항 스틸야드에서 얼렸습니다. 결과는 김신욱 선수의 결승골로 울산이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그리스전 국가대표 경기가 끝나고 3일만에 경기에 출전한 국대 3인방 김신욱, 김승규, 이용 이 세 선수는 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복수를 하고자 스스로 풀타임 출장을 고집했었고, 결국 김신욱이 복수의 종지부를 찍는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한편 경기가 끝나고 울산 서포터와 포항에서 배치한 전투경찰 사이에 다툼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서포터들이 전투경찰을 자극한 적도 없었고, 전투경찰 역시 그들의 역할에 충실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