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결혼!!
By 모에모에큥 | 2013년 10월 30일 |
![정겨운 결혼!!](https://img.zoomtrend.com/2013/10/30/f0422068_527058b6c84b7.jpg)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겨운이 내년 4월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네요^^ 정겨운씨 결혼 축하합니다~~~~!!^^ 정겨운의 예비 신부는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으로 현재 웹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한 때 모델로 활동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전해졌다네용!!!!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 지난 2011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고 몇달 전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날짜를 확정. 정겨운은 “예비 신부와는 오랜시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면서 “예전부터 ‘결혼을 하게 되면 이 친구와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드디어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간첩> 구성진 캐릭터 앙상블과 생활 코미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9월 24일 |
![<간첩> 구성진 캐릭터 앙상블과 생활 코미디](https://img.zoomtrend.com/2012/09/24/c0070577_505eec4e6e4c3.jpg)
우리나라의 특수적 상황에 의한 오래된 소재 '간첩'을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풀어낸 코미디 첩보 드라마 <간첩>을 보고 왔다. 본업은 간첩이나 세월이 흘러 생활고 걱정이 우선이 된 생계전념형 남파 간첩들의 기가 막힌 사연과 작전이 신선한 흥미를 끌며 펼쳐진 이 영화는 서민들 대부분이 먹고 살기 힘든 이 시대에서 간첩이라고 별 수 없음을 현실성 있게 그리며 관객들에게 자연스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다. 영화의 몰입감은 우선 완벽하게 변신한 연기력 짱짱한 배우들의 한바탕 넉살 캐릭터 소화로 견고히 이어졌는데, 예사롭지 않은 민감한 정세와 상황 속에서도 여지 없이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거기에 여태까지 역할 중 가장 안성맞춤인 북한 공작원 역을 맡은 유해진은 이전의 코믹 이미지에서 완전 탈
<간첩> - 코미디의 탈을 쓴 액션영화
By 사회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자극 | 2012년 9월 24일 |
![<간첩> - 코미디의 탈을 쓴 액션영화](https://img.zoomtrend.com/2012/09/24/e0125812_505f1787818fd.jpg)
영화 <간첩>(2012) ★★ #1. 영화 <간첩>의 가장 큰 구성상 특징은 극의 흐름에 따라 영화가 3부분으로 비교적 뚜렷하게 나누어진다는 점입니다. 시간 순서대로 전반부의 코미디, 중반부 및 클라이막스의 액션, 후반부의 코미디가 인위적으로 뒤섞여 있어요. 한 영화안에서 재미와 감동과 액션 따위를 모두 보여주고자 하는 전형적인 짬뽕식 영화로 보아도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저는 한 영화가 그 속에서 다양한 유형의 미적 범주를 추구하는 것이 잘못이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영화의 각 구성요소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관련을 맺으면서 하나의 큰 주제의식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닌, 생뚱맞게 나열식으로 연결되어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영화 전체의 유기성을 떨어뜨리는 일을 경계할 뿐입니다. 그리고
간첩, 캐릭터 중심의 코믹한 생활형 간첩극
By ML江湖.. | 2012년 10월 9일 |
![간첩, 캐릭터 중심의 코믹한 생활형 간첩극](https://img.zoomtrend.com/2012/10/09/a0106573_5072c39d81c94.jpg)
영화 <간첩>의 지향점은 제목 때문이라도 이념을 순간 떠올리게 되지만, 일반 소시민들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삶의 현장과 코믹스런 애환이 곁들어진 일종의 드라마라 할 수 있다. 물론 이들 본연의 임무인 간첩질 때문에 최소한의 첩보가 관통하고 있어 액션까지도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그렇다고 홍보처럼 '리얼 첩보극'이라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영화다. 작정하고 비틀어댄 우리사회의 자화상이자 우화다. 대한민국의 주류가 아닌 비주류 그것도 다문화 가정도 아닌 고정 간첩 생활로 잔뼈가 굵은 남한 내 간첩들은 그들이 주창해온 조국 혁명과 인민 해방이 잊은지 오래요, 오르기만하는 전세값과 자식 걱정, 소 키우기와 아내의 잔소리가 더 익숙한 본격 생활형 간첩들인 것이다. 그래서 자연스레 코믹이 들어간다.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