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2021) / 제이슨 라이트먼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1년 12월 25일 |
출처: IMP Awards 절연하고 오클라호마 시골에 내려가 살던 아버지가 사망하고 유산으로 집을 남겼다는 소식을 듣게 된 싱글맘 칼리(캐리 쿤)는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나게된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남매를 데리고 아예 아버지가 남긴 집으로 이사한다. 특이한 구석이 있는 딸 피비(맥케나 그레이스)는 집에서 벌어지는 심령현상과 할아버지가 남겨 놓은 탐지기를 통해 집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할아버지의 지하 연구실을 찾아내 과거 [고스트버스터즈]로 활동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시리즈를 있게 한 첫번째 편에서 설정과 악당을 계승하고 2편 이후 이야기를 정식으로 승계한 속편. 유령을 너무 잘 없애서 일거리가 없어진 [고스트버스터즈]가 각각 흩어졌지만, 첫번째 편의 악령이 부활을
엑스맨: 다크 피닉스 (2019) / 사이먼 킨버그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9년 6월 16일 |
출처: IMP Awards 우주왕복선이 대기권 밖에서 태양풍 플레어에 사고를 당해 위기에 빠지고 구조를 위해 투입한 [엑스맨]은 작전 중에 진 그레이(소피 터너)가 거의 죽을 뻔 한다. 태양풍을 흡수하는 방법으로 살아났지만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몸 속에서 끓어오르는 힘을 통제하지 못한 진 그레이는 자비에 교수(제임스 맥어보이)가 막아놓은 어린 시절 기억마저 풀고 과거 자신이 살았던 집으로 간다. 시리즈 전개를 볼 때 언젠가 나오는 것이 당연했던 [다크 피닉스 사가] 각색편. 모종의 계기로 흑화하고 자신이 가진 엄청난 힘을 통제하지 못한 진 그레이와 이를 수습하며 성장하는 [엑스맨]을 다뤘다. 이야기는 전편에서 이어지고 두갈래 돌연변이 공동체가 존재하는 상황. 여기에
컨저링 3 : 악마가 시켰다 - 공포 외의 이야기가 중구난방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3일 |
이 영화도 리스틑에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상황이 되긴 했는데, 아무래도 그동안 바귄게 좀 있는 상황이니 말이죠. 시리즈에 스핀오프까지 전부 다 본 상황에서 이 작품을 안 본다고 하기 참 미묘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감독에 관해서 지금 당장 좀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는 것도 있다 보니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한 믿음이 좀 적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시리즈 보던 관성으로 보게 되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저에게 컨저링은 참으로 기묘한 영화였습니다. 제가 공포 영화를 거의 안 보던 시절에 갑자기 보기 시작하게 만든 영화였으니 말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공포영화를 정말 못 보는 사람중 하나였었거든요.
[육사오] 의외로 잘 긁히는 로또 코미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8월 17일 |
달마야 놀자 등 각본을 더 많이 했던 박규태 감독의 신작이 나왔는데 사실 포스터도 그렇고 기대가 안되는 작품이었지만 생각보다 의외로 꽤나 빵빵 터져서 너무 재밌게 본 로또 남북영화, 육사오입니다. 군대 개그 등 오랜만의 원초적인 정통 코미디 영화라 진짴ㅋㅋㅋ 완전 다 터지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가족영화로서도 좋아보여서 꽤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JSA 같은 패러디도 들어가 있고 시사 관객들 반응도 상당히 좋아서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반 고경표 표정만 봐도 이건 미쳤다~ 싶던ㅋㅋㅋㅋㅋㅋㅋㅋ 도랐ㅋㅋㅋㅋㅋㅋ 헤어질 결심에서도 묘하게 웃기다 싶었지만 이렇게 대놓고 웃기는 연기를 하는 것도 어울릴 줄이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