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12/08/31)

쉽게 쓰여진 블로그|2012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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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거래' (12/08/31)

쉽게 쓰여진 블로그|2012년 9월 5일

한국영화를 별로 안좋아하던 적이있었다. 영화관에서도 한국영화를 본 기억은 손에 꼽는다. 그런데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다. 물론 모든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너무 뻔하거나 유치찬란한 코미디는 싫어한다. 한국영화가 외화에 비해 좋은점은 영화 속 현실의 냄새가 피부에 크게 와닿는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부당거래를 보는 동안 느꼈다. 외화에선 느낄 수 없는 한국영화만의 정제되지 않은, 날 것같은 느낌. 그게 참 좋다. 류승범과 황정민 뿐아니라 딱보면 어하는 얼굴인데 이름을 몰라 데스노트로도 어찌 할 수 없는 빛나는 조연분들의 현실감있는 연기. 너무 좋다. 동네 아저씨같은 이분들의 연기를 보면 정말 이런게 배우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