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권력 tvN와 이들의 스타 전략
By nanpa.exe | 2016년 1월 23일 |
세상 참 많이 변했다. tvN이 여성들 불러다가 남성들 '벌떡' 시킨 tvNgels, '빵상아줌마'와 '송암스님' 열풍을 낳은 리얼스토리 묘를 방영한지 엊그제같은데 벌써 10년째다. 그 무렵 티비 비평에는 tvN을 비롯한 케이블채널의 대한 '선정성'과 '가십성'을 하루가 멀다하고 비판하고 그랬다. 그랬던 때가 있었다. 그런 비판으로부터 빗겨나가기 위함이었던지 이들은 토크쇼 '택시'와 다큐멘터리 드라마 '막되먹은 영애씨'를 론칭했고, 성공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비교적 '안전'한 선택이면서도 케이블만의 독창성을 나타내 인기를 끈 것. 다들 알겠지만, 이 프로그램들은 아직도 하고 있다. tvN은 2009년을 전후로 공격적으로 방송가 유명 제작자들을 영입했고 모두가 들어봤을 법한 '화성인 바이러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