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의 사악함 표출

'3월의 토끼집'|2012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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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의 사악함 표출

'3월의 토끼집'|2012년 5월 16일

한해 전 EA사 주주총회 자리에서 EA의 CEO인 존 리치티엘로가 한 발언의 녹음을 들어보면 몇번을 다시 들어도 언제나 서늘하게 소름이 돋는다. '게임에 한창 몰입해 있는 게이머는 가격에 둔감하다' '총 쏘는 탄창 하나 마다 1달러씩 내라해도 게이머는 멍하니 그 돈을 내게 되어 있다' 소위 '마이크로 트랜잭션'을 게이머에게 요구하는 방식이 대단히 회사 입장에서 유용함을 설명하고 있다. 1달러 1달러씩 하면 별거 아닌 가격같아 보이지만 이 돈이 모이고 모여서 엄청난 부를 가져다 준다는 식이다. 고객을 호구로 보는 장사법이다. 문제는 이게 먹히고 통용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게이머를 함정에 빠트리는 이따위 방식이 단순히 EA뿐 아니라 게임 산업 전반에 퍼지게 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