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역도산이 기획한 시멘트매치 '관서의 어금니'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4년 3월 21일 |
16. 역도산이 기획한 시멘트매치 '관서의 어금니' 그럼, 프로레슬링을 하나의 흥행으로서 대성공으로 이끈 '프로레슬링의 아버지' 역도산에게, 시멘트를 지향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냐고 한다면 또 그건 아니다. 니혼프로레스 도장의 지옥 트레이닝을 아는 선수도 이제는 몇 남지 않게 되었지만, 바벨 몇 백 회, 스쿼트 몇 천 회라고 하는 엄청난 훈련량은 실제로 있었고, 트레이닝이라고 할 순 없지만 어린제자에 대한 역도산의 혹독한 대우는 일상다반사였고 자이언트 바바, 토요노보리를 제외한 선수들, 즉 요시무라 미치아키, 이노키, 김일, 여건부, 야마모토 코테츠, 그레이트 코지카 같은 선수들은 무자비한 역도산의 폭력을 항상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한다. 가장 역도산에게 '귀여움' 받았던 것이 안토니오 이노키였는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