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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쉐프
옛날에 좋아하던 캡틴쉐프 MSX 게임중 하나였던 것으로, 주인공인 쉐프는 화면 가운데에 있는 큰 돼지를 요리하기 위해 4개의 불을 후라이팬 밑으로 갖다놓는 것이 바로 클리어의 관건입니다. 클리어 이후 돼지는 비명소리를 지르게 됨으로써, 다음 스테이지로 진입할 수 있게 됩니다. 쉐프가 불 4개만을 왕돼지 후라이팬의 밑으로 갖다놓으면 간단할 내용 같으나, 돼지들의 방해공작이 있기 때문에 후라이팬에 불을 놓는 것이 조금 벅찰수도 있습니다. 쉐프는 돼지들의 공격을 맞거나 충돌시에 잔기를 잃게 되며, 시작시 기본 잔기 셋팅수는 두개입니다. 기억하기로는, 돼지들의 두가지 특이 능력을 회상합니다. 돼지의 첫 공격은 콧김을 뿜어오기도 하고, 벽을 통과하는 돼지코 귀신이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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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 접근 금지. 낙하물 주의. 동네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간신히 찾은 공사장이었다. 학원을 갈 때면 일부러 돌아가면서 기웃거렸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면 그 장소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다. 비옷을 입고 헬멧을 쓴 채 공사장을 오가는 아저씨들을 보고 싶었다. 그 이유는 하나의 게임 때문이었다. 구니스.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이지만, 당시 우리는 알 수 없었다. 그저 동굴을 탐험하는 멋진 소년 영웅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주인공이 멋진 소년 영웅이 아니라 괴물 같은 얼굴의 슬로스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상관 없었다. 작은 도트 그래픽으로는 전혀 흉하게 보이지 않았으니까. 아쉽게도 이 게임은 재믹스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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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용 게임 - 마리오 브라더스
근처에 살고 있는 사촌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비슷하다면 더욱 그렇다. 작은 아버지의 아들인 ‘바오’가 그랬다. 부모님들끼리 서로 잘 어울리셨기에 우리 셋도 함께 놀 기회가 많았다. 당연히 게임도 함께 했는데, 세상에는 세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 없었다. 1인용 게임은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남은 둘이서 다른 놀이를 시작하는 바람에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반면 2인용 게임이라면 기다리는 사람이 한 명뿐이니 패가 갈리는 일이 없었다. 그렇게 셋이서 자주 하게 된 게임이 마리오 브라더스였다. 게임을 할 때면 고민을 하곤 했다. 내가 맏형이니 동생 둘이 플레이하게 하고 감독해 주는 것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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