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8일 LG:NC - ‘윌슨 4.1이닝 7실점’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8일 |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8일 창원 NC전에서 선발 윌슨을 비롯한 마운드의 붕괴로 5-13으로 대패했습니다. LG는 1승 3패로 최하위인 공동 6위로 추락했습니다. 윌슨 4볼넷 7실점 ‘최악’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가 격리로 뒤늦게 투입된 윌슨은 최악의 투구 내용을 노출했습니다. 4.1이닝 7피안타 1피홈런 4볼넷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43km/h 정도에 그치는 가운데 제구도 되지 않아 대량 실점했습니다. 윌슨의 7자책점은 KBO리그 데뷔 이후 처음입니다. LG가 1-0으로 앞선 1회말 윌슨은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후 이명기에 몸쪽 패스트볼이 높아 우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습니다. 4회말 1사 1, 2루 위기를 극복한 윌슨은
[관전평] 8월 17일 LG:SK - ‘소사 4.2이닝 14피안타 7실점 패전’ LG 6:10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8월 17일 |
LG가 마운드 붕괴로 역전패했습니다. 17일 잠실 SK전에서 6:10으로 패했습니다. 소사 2회초 7피안타 6실점 패인은 선발 소사의 난조입니다. 소사는 4.2이닝 14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한 이닝에 집중타를 마구 얻어맞아 대량 실점하는 특유의 악습을 재연했습니다. 1:0으로 앞선 2회초 소사는 7피안타로 6실점했습니다. 1사 후 이재원의 좌측 2루타에 이어 김성현에 우전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재원을 상대로 1-2에서 5구 체크 스윙 여부가 스윙이 아닌 것으로 판정된 뒤 6구 2루타를 허용한 것을 기점으로 소사는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이어 김동엽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가 복판에 높게 몰려 좌중간 2루타를 맞아 1:
SK, 타선 안 터지면 KS ‘답 없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25일 |
어제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SK는 삼성에 3:1로 패했습니다. 점수차만 놓고 보면 박빙이지만 경기 내용을 놓고 보면 이렇다 할 득점권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한 SK의 완패였습니다. 8이닝 3실점으로 완투한 선발 윤희상의 역투가 무색해지는 타선의 침묵이었습니다. SK는 2:0으로 뒤진 4회초 2사 3루에서 이호준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습니다. 6회초에는 1사 2루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삼성의 두 번째 투수 심창민을 상대로 중심 타선의 최정과 이호준이 모두 초구를 공략한는 성급한 공격으로 범타로 물러나 동점에 실패했습니다. 이후 SK는 7회초 무사 1루의 기회를 얻었지만 연속 안타는커녕 진루타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번이나 출루하며 제 역할을 다한 1번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