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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근소근 노트 | 2014년 11월 9일 |
노지마 신지의 작품이라는 걸 알고 충격. 내가 아는 그 노지마 신지가 맞나 포풍검색했는데 맞았다. 뭔가 진지하고 사회성 짙은 무게감 있는 드라마를 써주어야 할 것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던 나님의 기억력을 나무라며, 긴가민가하면서 감상. 사실 별 재미없었는데 꼬꼬마가 묘하게 귀여움. 아빠와 아들이란 두가지 역할을 어린 남주가 해내는 걸 아슬아슬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는데, 연기력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90년대에 선호되던 쟈니스 예쁜 남자 스타일. 근데 중학생 정도로 보여, 남주가 너무 어려서. 사토 쇼리라는 배우는 여기서 처음 봤는데. 아이돌인지, 배우인지 잘 모르겠다. 요즘 젊은 배우들은, 아니 어린 배우들은 감이 안 와. 드라마가 다 끝나고 보니. 역시 노지마 신지 작품이었던 것 같다. 가
2018 분기별 베스트 일드
By 나 혼자서 수다 떨기 | 2019년 2월 11일 |
원래는 2018년도에 적었어야 하나 이런저런 일로 바빴던 터라 이제서야 정리했다. 요즘 일드보다는 한드가 재미가 있지만 육아 끝내고 보기엔 기 빨리려서 적당한 거리감을 두고 보는 일드가 더 편해서 한드보단 일드를 좀 더 봤다. 1.1분기 일드 - 언내추럴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의 언내추럴이 제일 좋았다. 기무라 타쿠야의 BG 신변 경호인과 마츠모토 준의 99,9 형사전문변호사 등등도 봤지만 언내추럴만큼 재밌진 않았다.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는 뭐 언제나 그렇지만 그가 옳다는 것. 전개도 알 것 같고 뭐 그렇다. 그냥 의리로 봤다. 마츠모토 준의 드라마는 시즌 1이 더 나았다. 여자 주인공 빼고는 캐스팅이 그대로라서 좋았는데 바뀐 여자주인공이 마츠모토 준이랑 케미가 없는 것 같다는 것이 문제. 이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