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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당신의 일상은 안녕한가요? | 2024년 3월 22일 |
[겨울 유럽 혼자 거닐기] 코펜하겐
By AHNN | 2012년 7월 13일 |
아침 8시 40분에 케플라비크에서 이률할 때 밖은 캄캄했다. 비행기 안에서 뜨는 해를 맞이하고, 점시 무렵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지난 여름에 코펜하겐을 다녀왔음에도 다시 코펜하겐으로 향한 것은 별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마침 비행기표가 엄청 싸게 나왔기 때문이었다. 코펜하겐에 아는 사람도 있으니 얼굴도 볼 겸 해서. 코펜하겐 공항은 두번째 방문이라 익숙했다. 당당하게 메트로 표를 끊고 플랫폼으로 향하는데 어떤 여성분이 "여기는 표를 펀칭해야 하나요?" 라고 나에게 물어보셨다. 역시나 당당하게 "네! 맞아요!" 라고 대답했다. 아니었다. 잘난 척 한 게 부끄러웠다. 역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나니... 여행자 주제에 아는 척 하지 않기로 했다. 코펜하겐에서 묵을 숙소는 Generator Hostel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