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3년 1월 3일 |
![베를린 기대된다](https://img.zoomtrend.com/2013/01/03/e0036705_50e429cc158ec.jpg)
개봉일2013.01.31. 작품소개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4인의 최고 비밀요원들.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에서 그들의 생존을 위한 대결이 시작된다. 국제적 음모와 각자의 목적에 휘말려 서로를 쫓는 이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2013년, 초대형 액션프로젝트가 펼쳐진다! 기대하정우, 류승범, 한석규, 전지현, 류승완 우려안 된다. 흥행예상기대 > 우려 하정우, 류승범, 한석규, 전지현이 나온다. 베를린을 어떻게 담아냈는지도 궁금하다. 감독이 류승완이니 액션씬이 화끈한 건 물론이고 웰메이드일 게 분명하다. 적어도 어설프거나 못 만들었을 리는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안 될 이유가 없었다. 연말부터 몇날 며칠을 고민해봤지만 잘 될 이유밖엔 떠오르지 않았다. 어느 정도 이상 잘
베를린을 보고, 기억나는 간단한 후기/스포일러 있을수도?
By 우리 모두 함께하는 21세기, 어떤 날 | 2013년 2월 12일 |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 편인데 생각이란 것이 보통 그러하듯 기록해두지 않으면 쉽게 날아가버리고 만다. 오늘 아침 일찍 동네에 있는 영화관에서 조조로 벼르던 베를린을 봤는데 집에 오면서 '하정우 멋있네...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어'하고 되뇌이면서 왔다는 것은 비밀 집에서 영화를 보면 중간에 멈춰두고 노트에다가 이것저것 쓰기도 하는 편인데 영화관은 그것이 여의치가 않다. 그래도 영화관에서 베를린을 보고 저녁이 된 지금에도 생각나는 것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면, 첫 번째는 하정우가 절제된 캐릭터를 맡았는데 감정선이 한 번쯤은 극으로 치달아 터질 법했던 사랑하는 아내가 죽는 장면에서도 오열하기보다는 끝까지 절제된 감정을 바탕으로 한 슬픔을 보여주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단한 듯 싶다. 내가 좋아하는
베를린- 맛있게 요리된 클리셰덩어리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3년 2월 2일 |
![베를린- 맛있게 요리된 클리셰덩어리](https://img.zoomtrend.com/2013/02/02/e0028092_510cac5468ee0.jpg)
확실히 본 시리즈가 첩보액션영화에 큰 족적을 남기긴했군요. 액션장면에서 본시리즈의 영향이 풍깁니다. 모사드, 국정원, 북한, 아랍등 각 세력들이 치열한 정보전과 속고속이기를 반복하는 구성과 그 사이사이에 빈틈없이 들어찬 액션신은 대단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저씨 이후 간만에 재밌게 보는 한국 액션영화네요. 다만 아쉬운점이 상당히 보이는데 먼저 대사 전달이 잘 안됩니다. 보면서 동생과 몇번을 대사확인을 했는지 원... 덕분에 집중에 번번히 깨지게되네요. "전향하겠소"라는 대사는 듣자마자 동생과 얼굴마주보고 확인을 했을정도니 원...특히 리학수는 좀 심각하더군요. 그리고 캐릭터간의 관계가 잘 묘사가 안되있더군요. 표종성과 동명수의 사제관계라는 설정은 없어도 싶을 정도였고 련정희와의 부부관계는
Wind of change
By 내 인권은 그들의 욕망보다 소중하다 | 2018년 2월 10일 |
빔 밴더스, 베를린천사의 시. 톰 후퍼, 대니쉬걸. 스티븐 소더버그,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입. 스탠리 큐브릭,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인터스텔라. 빌레 아우그스트, 정복자 펠레. 찰리 채플린, 모던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