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궁궐 리뷰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6년 9월 21일 |
개봉전부터 센과 치히로랑 엮여 논란이 많던 달빛궁궐을 보고 왔습니다.애초에 개봉도 하지 않은 작품가지고 표절이니 뭐니 말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며 전 광고 영상에 한국느낌이 물씬나서 반드시 보러가겠다고 마음먹었지요.그리고 보고 왔는데 역시나 표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최고의 자랑거리는 한국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영상미로 어른인 제관점에서 봐도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역시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스토리도 지루한 장면 없이 빠르게 치고 나간것도 나쁘지 않았고요. 가장 걱정했던 것은 연애인 더빙이었는데 원 역할의 권율 말고는 더빙 경험자라 그런지 나쁘지 않았으며 전문성우분들을 말할 것도 없이 훌륭했습니다.(오
다이버전트 시리즈 : 얼리전트 - 조금 나아진 시리즈, 하지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5월 15일 |
이 영화도 거의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거의 마지막이라고 한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파트 1과 파트 2로 나뉘어 이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닥 바라지 않는 일이기도 했죠. 다른 것 보다도 책이 영 매력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고, 영화 시리즈도 그닥 진전이 없다는 것이 또 다른 이유 입니다. 리뷰에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하겠지만, 이 문제로 인해서 그냥 관둘까 하는 생각도 꽤 하는 상황이 되었죠. 하지만 결국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다이버전트 시리즈는 이제 제 입장에서는 그냥 나쁜놈입니다. 타이버전트는 그냥 그런 작품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솔직히 영화 자체가 그닥 재미 없었지만, 그렇다고 욕을 할 정도의 요소들로 가득 찬 시
토탈 리콜, '호버카'로 대변된 SF 액션의 궁극
By ML江湖.. | 2012년 8월 23일 |
단도직입적으로 SF 액션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호기좋게 나서며 2012년판 <토탈 리콜>에서 남는 게 있다면 이 '호버카' 액션 장면이 아닐까 싶다. 사실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봤는데 이 정도로 실감나고 액션너블하게 뽑아낼줄이야.. 기대 이상이다. 물론 그외도 볼만한 액션 장면들이 3~4개가 있었지만, 영화 중반에 이런 장면은 CG의 탈을 쓰고 실제처럼 정말 스피드하고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백미였다. 22년전 붐붐카? 수준으로 타고 다녔던 아놀드횽님의 90년작 <토탈 리콜>을 생각한다면 분명 미래적으로 한층 진일보했다. 그래야 돈 주고 보는 맛이 아깝지 않겠는가.. 근자엔 상상력이 후퇴하다, 스토리가 시망이다, 원작에 비해 초라하다 등의 전문가 평들이 있기 하지만서도, 영화가 시
드라이 - 마음속에 숨어 있는 악마와의 숨바꼭질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21일 |
솔직히 이 영화는 그동안 보겠다고 생각 한 적이 없기는 합니다. 다른 영화들이 많았던 데다가, 사실 사전 정보를 거의 못 구한 영화중 하나이기도 해서 말이죠.하지만 결국에는 이 영화를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겋다 보니 이 영화를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사실 그래서 급하게 준비 하느라 참 미묘한 상황에 처하긴 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안 그래도 다양한 문제가 걸리는 상황이 되어버리기도 해서 말이죠. 그래도 나름 궁금한 영화에 순식간에 등극 하다 보니 리뷰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로버트 코놀리 라는 인물입니다만, 솔직히 저는 전혀 모르는 인물입니다. 이전에 가족 영화인 종이 비행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