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을 보면서
By 청순한 크릴새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4년 12월 18일 |
이 윗사진 오차장, 참 인상 좋게 나온 것 같다. 보거스 같기도 하고. 나는 드라마라는 장르 자체를 잘 안보는데 (응답하라 시리즈라던가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나온 것 등등도) 뭐, 어쨋든 어쩌다 미생을 보게 되었고 그 결과는 바로 빠져 들었다. 하하하. 오차장, 이성민도 사실 미생에서 처음 봤다. 아는 얼굴은 영화 변호인에서 봤던 임시완이랑 써니의 강소라 뿐. 음... 등장인물 중에 제일 좋은 사람은 역시 김대리, 김대리, 김대리지요! 빠져들게 된 이유는 대충 두가지 정도. 하나는 내 회사생활 때가 너무 떠올라서. 극 중 신입사원들이 범하는 실수들을 보며 하 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저거 ㅋㅋㅋㅋㅋ, 하며 무릎을 친 적이
직장인 대공감? 결국, 미생은 판타지 드라마
By 중독... | 2014년 12월 18일 |
가히 올해의 드라마라 꼽을 수 있는 '미생'의 반응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뜨겁다. 본격 직장생활을 그린 드라마이기에 직장인들의 공감과 반응이 가장 뜨겁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미생' 역시 재벌 2세가 등장하고 출생의 비밀을 다루는 드라마들처럼 현실의 탈을 뒤집어쓴 판타지물에 불과하다. 고졸이 낙하산으로 대기업 인턴 입사가 가능한가 주인공인 장그래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지인의 추천으로 인턴 입사를 했다. 물론 계약직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지만, 실제로 아무런 배경도 없는 사람이 낙하산으로 입사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인사담당자들은 입을 모은다. 장그래는 지독하게 운이 좋았던 건가, 혹은 드라마이기에 가능했던 건가? 주인공들의 비현실적인 외모 남성 직장인들이 소리 높여 "우리 회사에는
영화 '인터스텔라'에 대한 신기주기자와 김동조이사의 잡담에 관하여
By Hun's Archive | 2015년 7월 8일 |
We will find a way. We always have (the way). "늘 그랬듯이,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인터스텔라- 중력을 벗어나지 못하는 '미생' 위 링크와 아래 글은 스포일러, 아니 줄거리를 모두 이야기 하고 있으니 영화를 본 사람들만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김동조님의 트위터를 구독하다가 두분의 팀블로그를 우연히 접하게 된 후 가장 먼저 보게 된 이 글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미생으로 풀어가는 해석이 굉장히 색다르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다음은 두분의 잡담 중 일부를 발췌한 부분. 1 주 (무시하면서) <인터스텔라>를 보면 도대체 왜 주인공 쿠퍼가 블랙홀에 빨려들었는데 하필 딸 서재로 끌려들어가는 것이냐. 그곳이 딸과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낸
아이돌마스터 신 시리즈 줄거리 리뷰
By New TOWA Generation | 2014년 12월 22일 |
과거의 상처를 지닌채 우연히 특례로 765프로의 연습생이 된 치하야 하지만 정규 과정으로 연습생이 되지않았던 치하야를 동료들은 물론 담당 프로듀서조차 은근슬쩍 배척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노력 그리고 재능으로 조금씩 주위사람들의 마음은 열게 되고.... 여러가지 활약상을 펼치며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하지만 보수적인 765프로에서 어디까지나 특례로 연습생이 되었던 치하야에겐 데뷔란 있을수 없는일... 한편 연습생 동기들도 여러가지 트러블에 휘말리고... 데뷔한 연습생 동기들은 치하야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치하야를 유독 아꼈던 프로듀서는 치하야를 데뷔시키기 위한 모험을 강행합니다... 과연 치하야는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