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새 구두를 사야해> 외 잡소리

-|2015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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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새 구두를 사야해> 외 잡소리

영화 <새 구두를 사야해> 외 잡소리

-|2015년 4월 29일

#1. 영화 를 봤다. 핫셀블라드와 GR-D를 쓰는 사진작가 남자와,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는 사연많은 여자가 주인공.사진이라는 장치와 시시콜콜한 대사 위주의 씬들이 영화의 큰 줄기이자 모든 것이어서 좋았다. 이러한 소재들은 여러 의미로 읽힐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오직 한 사람만을 떠올리게 했다. 인생이란 건 뜻대로 되지 않지만, 도대체 어디로 흘러가는지 유유히 따라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구체적으로는 남자, 혹은 추상적으로 표현하면 만족, 행복이라는 건 결국꽉 잡으려 할 때 스르르 놓쳐버리고, 기꺼이 놓아주려 할 때 다시금 찾아오는 것이다. 이러한 공식이나 계산마저 귀찮으면 나처럼 어느 쪽도 취하지 않으면 된다. #2. 큰일이다. 요즘엔 시작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