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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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열차
아마도 내가 중학생일 무렵 홍콩영화가 한국에서는 최고의 부흥기가 시작되지 않았었나 싶다. 나도 꽤나 심각한 영화팬으로서, 중학생 시절부터 고교 3년까지 연간 200편 이상의 영화를 봐오던 와중에 봐왔고, 그중 홍콩영화의 비율이 상당했던 것 같다. 국내개봉이 되지 않은 작품들도 어떻게든 구해서 봤으니까. 가끔씩 유명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팬에게 주는 종합선물 같은 영화들이 나왔었는데, 부귀열차도 그 중 하나였다. 꽤나 즐겁게 봤었고, 본가 어디엔가 VHS 테잎도 있을 것이다. 홍금보, 원표, 임정영, 종진도, 우마, 오요한, 관지림, 주보의, 황정리, 종발, 라부락, 증지위, 루남광, 진가신, 대도유가리, 리차드노튼, 석견, 전준, 왕우, 적위, 원화, 진우 같은 당시 쟁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