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꽃놀이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4월 13일 |
놀기 좋은 봄과 가을은 언제 오려나 기다리다가도 언제 왔었냐는듯 후딱 지나가게 마련인데 겨울이 끝난지 오래건만 날씨가 확 풀리지는 않아서인지 올 봄은 여느해에 비해 조금 긴 느낌이죠? 지난 일요일 잠시 짬이 나길래 냅다 또 꽃구경 하겠다고 튀어나갔습니다. 이번엔 충남 서산! 에 사실 마음은 꽃보다도 이제 끝이 눈 앞인, 몇년간 매달렸던 전국 국도 답사에 가있긴 한데 마지막 남은 몇몇이 다 서울에서 멀리 있다보니 박투어가 아니면 감행을 못하고 있어서 말이죠.ㅠㅠ 전국의 꽃 개화 시기를 들여다보며 이번엔 어딜 가볼까 생각하다 재작년 진해 여행을 포스팅했을 때 LApost 님께서 남겨주셨던 말씀이 생각나 서산 개심사가 1차 목표가 되었습니다. 서울/경기권에서 서산으로 가려면 필시
서울 촌놈의 6박7일 전라남도 및 경상남,북도 1830km 국내여행기. 7일
By 축구와 음악과 여행 | 2015년 4월 22일 |
아침에 일어나니같이 주무셨던 한 분은 벌써 나가시고 없었다. 주방으로 나가 토스트에 잼을 발라 먹고 마지막 여행을 시작했다. 이번 여행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사진을 많이 찍으 날이 아닐까 싶다. 게스트하우스 벽에 보니 도산서원 - 봉정사 - 이천동불상으로 가는 코스가 있었다(그래 내가봐도 참 이상적인 코스였어)하지만 나는 이천동불상 - 봉정사 - 안동소주박물관 - 도산서원의 희안한 코스로 가기 시작했다. 이천동석불 - 마애여래입상딱 볼게 저 석불 밖에 없다.간단히 석불을 본 후 봉정사로 향했다. 표를 구입하고 오르기 시작했다. 중간쯤 오르니 봉정사의 입구와 벚꽃이 나를 반겨주더라.벚꽃을 찍고 봉정사 입구 봉정사 입구 현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참 잘 나왔다. 다 오르
서울 벚꽃 명소~ 서대문구청 뒤 안산
By 네오루나 | 2015년 4월 12일 |
2015.04최근들어 봄꽃의 순서라는것이 완전히 무시되어 버렸다.지금은 어딜가도 벚꽃과 목련 개나리가 함께 어우러져 있기 마련이다.뭐 산속에는 진달래조차 함꼐 어우러져 있으니..이젠 봄날의 개화순서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할지도 모르겠다.여하튼.. 그것은 그것이고.. 봄날에는 꽃구경을 가야하는 것이다!그간 윤중로와 동네인 산본 가평과 진해 등으로만 다녔기에그간 가보지 않았던 서대문 구청 뒤쪽의 안산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되었다. 사실 이 곳은 제법 가기가 불편하긴 하다.그나마 가까운 역으로는 홍제역이 있으나...홍제역에서 내려서 또 몇정거장 버스를 타고 10~15분 정도를 걸어가야 한다.버스에서 내려 잠시 걸어가게 되면 구청 좌측으로많은 인파가 걸어가고 있는 곳.. 그곳이 바로 목적지인 것이다. 차량은
제5차 일본여행 3일차 (5) - 스이젠지공원의 아름다운 호수정원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6년 4월 3일 |
2015년 4월 1일 구마모토 여행의 세번째 코스는 스이젠지공원(水前寺公園)이었습니다. 그 당시 구마모토에서 제가 아는 장소가 구마모토성, 나쓰메 소세키 구 거처, 스이젠지공원의 세 곳 밖에 없었거든요. 구마모토성 근처에서 노면전차를 타고 천천히 달려가니 얼마 안가 도착했습니다. 스이젠지공원은 구마모토에서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이 지역의 영주였던 호소카와(德川) 가문이 1632년부터 3대에 걸쳐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로 호소카와 가문의 별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공원 내에는 예쁜 벚꽃과 함께 후지산 등 일본의 명산들을 본뜬 언덕이 군데군데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 내에 입장하니 바로 다리가 눈에 들어왔는데 한국인이나 중국인들로 추정되는 관광객들이 다 지나가길 기다려 촬영했습니다. 다리 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