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경기였다.

BlueThink|2014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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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경기였다.

BlueThink|2014년 8월 2일

1. 댄 하렌 전성기 시절 최고 95마일도 나오는 질좋은 포심. 상급의 스플리터와 타이밍을 뺏는 슬라이더. 거기에 리그 최고의 로케이션구사능력. 근데 왜 더 높은 클레스에 있지 못할까? 내가 시즌초 하렌 애기할때마다 꼭 써먹는 단어. '후반기 체력푹찍' 애리조나 전성기에도 전반기엔 1점대, 2점대 초반 방어율 달려놓고 시즌 끝나면 귀신같이 3점대 중후반에 멈출정도로 심각한 투수였다. 거기다 이젠 포심이 80마일 중반대에 노니 아무리 로케이션이 좋아도 노답. 거기에 그걸 만회하겠다고 악력을 쥐어짜 커터를 주력구로 써먹으니 가득이나 구위 떨어진 스플리터를 자체봉인한 수준. 간단하게 이제 유통기한 끝났다. 180이닝 자동옵션있고 지금 한 120이닝정도인데 그냥 로테이션이 넣고 있어도 달성이 불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