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속 중종과 문정왕후
By ML江湖.. | 2013년 4월 26일 |
제작투자 대비 큰 인기를 끌지 못한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2> 후속작으로 또 하나의 사극 <천명>이 첫 전파를 탔다. 월화엔 <장옥정>과 <구가의 서>가 수목엔 <천명>이 포진. 그러면서 작금의 사극들이 정통은 아니어도 역사적 배경이 들어가다 보니 주목을 끈다. 이번엔 어딜까. 조선11대 중종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렇다고 중종이 주인공은 아니다. 중종 말년, 왕세자 이호 '인종'이 권좌를 이어받기 전 상황이 배경으로 깔리고 있는 것. 그러면서 내의원 의관 '최원'이 이호와 막역지우였다는 가상의 설정이 들어가 드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결국 왕세자 주치의 살해와 관련돼 누명까지 씌고 도망자 신세가 된 자신을 구명코자 의녀 홍다인과 멜로는 물
알렉스 크로스, '매튜 폭스' 파격 변신만 볼만
By ML江湖.. | 2013년 3월 15일 |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프로파일러의 불꽃튀는 액션 스릴러의 추격전을 상상했다면, 영화 <알렉스 크로스>는 단도직입적으로 좀 아니올씨다. 저렇게 영화 포스터에 대놓고 '초특급' 운운할 때부터 이미 분위기는 감지된다. 각종 유명했던 액션영화들 <지.아이.조>, <아이언맨2>, <맨 온 렛지>의 제작진 참여를 언급하며, 작품만 거론해도 <트리플X>, <분노의 질주>, <미이라3> '롭 코헨' 감독의 연출작이라 해도, 웬지 익숙치 않은 코헨은 누구?! 단지 기억하는 건 감독이 아닌 유명한 액션물답게 챙겨봤던 작품명일 뿐. 개인적인 관점에서도 그렇고, 단지 눈에 띄는 건 '매튜 폭스'라는 배우에 있다 하겠다. 그가 누구던가? 그동안
'야왕' 수애와 권상우, 남은 이야기 어떻게 전개되나
By ML江湖.. | 2013년 3월 11일 |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재미가 가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물론 1회 초반에 언급된 그림과 박인권 화백의 원작만화 때문이라도 이미 결말을 알고 보는 드라마라서 반감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건 역사적 위인의 생애를 인식해서 알고 보는 사극과는 다른 맛이 있다. 뭐랄까. 두 남녀의 사랑과 야망이 결합된 욕망스런 복수전 양상이 막장과 정극을 아스트랄하게 타면서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서로가 죽고 못사는 사이 정도는 아니였어도, 어떤 인연의 끈으로 만난 두 주인공 하류와 주다해는 예기치못한 사고와 사건으로 제 갈 길을 가게 되면서도 서로를 코너에 몰아넣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류는 주다해의 가증스런 실체를 밝히고 무너뜨리기 위해서, 다해는 그런 하류가 신분을 위장하고 협박하는 파렴치한
한국드라마 슈룹 김혜수 9화 스스로 만족한다면
By 덕빛★ | 2023년 8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