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하고 같은 곳입니다.
By 전기위험 | 2015년 5월 1일 |
![어제하고 같은 곳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5/01/e0004635_5542f75590c62.jpg)
예전 오스트리아 빈에 갔을때 카페 데멜에 죽치고 있다 슬슬 다음 일정으로 이동해야겠다...싶어 계산해달라고 하니 한국 사람들 기준으로는 영 굼뜹니다. 일단 채비를 하고,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있길래 자리를 비켜줬더니 그제서야 점원이 계산서를 가지고 오며 하는 말이, 당신은 여기 와서 자리잡은 이상 여기서 여유있게 있을 권리가 있다, 뒷사람 눈치 볼 이유가 없다....뭐 대충 그런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10시도 되기 전에 여기 와서 지금껏 죽치고 있으려니 그 생각이 나네요...근데 그래도 푹신한 상석 차지하고 앉아 있으려니 미안한 감도 있고 배도 고프고 하니 커피와 디저트를 하나씩 더 시켜 다 먹은 참입니다. 그건 그렇고 여기는 서울만큼 덥진 않지만 여름 분위기 물씬입니
스타벅스와 브라운 시계의 만남, 콜라보 마케팅을 경험하다.
By 커리어를 알려주는 커리어인 | 2024년 2월 1일 |
![스타벅스와 브라운 시계의 만남, 콜라보 마케팅을 경험하다.](https://img.zoomtrend.com/2024/04/04/08c3bf6e-0c68-5295-9807-5a5658da124c.jpg)
![스타벅스와 브라운 시계의 만남, 콜라보 마케팅을 경험하다.](https://img.zoomtrend.com/2024/04/04/c53432a3-e90d-5f43-8f87-4b9981252001.png)
![스타벅스와 브라운 시계의 만남, 콜라보 마케팅을 경험하다.](https://img.zoomtrend.com/2024/04/04/d1638e50-646d-50fd-b9a0-7e690bb8dcba.jpg)
![스타벅스와 브라운 시계의 만남, 콜라보 마케팅을 경험하다.](https://img.zoomtrend.com/2024/04/04/458c46c4-3720-5e1e-8878-2cd7f6810ea5.jpg)
홋카이도 여행(6) - 굿바이 오로론 라인, 그리고 아사히카와로
By 전기위험 | 2018년 6월 23일 |
![홋카이도 여행(6) - 굿바이 오로론 라인, 그리고 아사히카와로](https://img.zoomtrend.com/2018/06/23/e0004635_5b2791fcd5df8.jpg)
(앞에서 계속) 다음날 아침. 날이 거짓말처럼 개었다. 구름 한점 없이, 멀리 리시리 섬도 보인다. 지난 밤에 한 일 자체는 전날과 비슷하다. 천문대를 포기하고 방에 돌아와서, 해가 완전히 떨어지기 전에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아까 산 맥주와 안주를 먹으며 야구를 봤다. 세이부와 요미우리던가...? 세이부가 8회말인가 역전하나 싶더니 9회초인가 요미우리의 누군가에게 스리런을 얻어맞으며 그냥 ㅈㅈ. 나는 거기에 요시 그란도 시즌을 더빙하며 보고 있었다. 요시! 그란도 시즌! 라지에타가 터져부렀어! 요시 요시! ...뭐 헛소리는 이쯤 하고. 전날의 캠퍼들도 모닝 커피를 하는지, 컵을 들고 수돗가로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이 분들 밤에 안 추우셨나들? 자꾸 캠퍼들을 보면 '유루캠프
일본어 알못의 첫 나홀로 2박 3일 도쿄 여행 #2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1월 24일 |
일본어 알못이면서 생전 처음 혼자 다녀온 일본 여행기 제2편!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롯폰기에 도착, 아카사카 요코 호텔에 체크인을 완료한 저는... 바로 밥부터 먹으러 왔습니다. 나리타 공항에 도착한 시점부터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했는데 그 후로 몇시간이 지나도록 뭔가 먹을 타이밍이 없어서 배고파서 쓰러질 지경이었음; 밥먹으러 온 가게는 미리 알아보고 온 이마카츠 롯폰기. 돈카츠 전문점입니다. 특이하게도 닭가슴살 카츠가 가장 유명하더군요. 롯폰기 역에서 가까운 곳인데 저녁시간을 좀 지난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앞에 두 팀 웨이팅만 있어서 금방 들어갔습니다. 생맥주부터 한잔. 캬아~! 힘들고 배고픈 몸에 생맥주 들어가니 끝내주는 기분. 한국어 메뉴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