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3차전 단상
By GO DODGERS!!!!! | 2018년 10월 8일 |
- 뷸러가 크게 얻어맞은 건 뼈아프지만 오늘의 패배를 그의 탓으로 하고 싶진 않다. 루키 선발로서 첫 포시 경기인데 이렇게 한 번 쯤 무너지는 것은 거의 통과의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5점을 헌납한 2회 이후에도 계속 얻어맞았다면 진짜 곤란했겠고 그에 대한 믿음이 흔들렸겠지만, 만루홈런 이후 교체될 때까지 10타자를 연속으로 깔끔히 소화해낸 것을 보면 이번 선발은 "한 번 삐끗했다" 정도로 넘어갈 수 있다. - 우드는 진짜 못 믿겠다. 페드로 바예즈보다도, 아니 매드슨보다도 더 믿음이 안 가는게 지금의 우드. 한때 다져 필승선발 중 한 명이었는데 이젠 아웃카운트 하나 잡으면 감지덕지인 투수가 되어버렸으니 진짜 수명이 긴 투수는 수명이 긴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 - 반면 바예즈는 올 시즌 내내
최동원 메이저리그 계약서 - Junghwan, 김형준의 어설픈 해석
By Rehabilitation Facility | 2012년 9월 4일 |
출처> 野生野死 야구에 죽고 사는 .. | 스틸라이프 메이저리그 로스터(active roster)를 보장받는 계약을 한 최동원의 81년 메이저리그 계약이 스플릿 계약이었다고 날조된 내용이 인터넷에 퍼져 있는 실정이다. 야구 커뮤니티 MLBPARK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Junghwan과 또 다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김형준이 스플릿 계약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메이저리그 해설까지 하고 있는 기자마저 그렇게 해석했으니, 권위에 굴종하는 태도가 생리현상처럼 작동하는 인터넷 세대들에게 그들의 의견은 진리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부분이 보인다. "5년 계약을 제시" 최동원과 블루제이스의 계약 기간은 4년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자칭 메이저리그 전문
메이저리그 정글을 헤쳐나가기 위한 류현진의 무기
By 美. 親. Wony의 美. 親 삶. | 2013년 8월 14일 |
혹자는 슬라이더 혹자는 체인지업. 그 무기가 뭐든간에 세계최고의 무대에서 잘하고 있는 모습이 자랑스러움. 올해 잘하길 바라고 내년엔 2년차 징크스 없기를... 류현진 화이팅!
경기를 보면서 블로그질
By GO DODGERS!!!!! | 2014년 3월 31일 |
1. 호주에서 커쇼 공 100개 넘게 던지며 혹사시켰다 DL 보낸거에 뜨끔했는지 (꼭 인과관계가 있던거라고 할 순 없겠지만 사람맘이 그렇지 않잖아?) 매팅리가 오늘은 류현진을 일찍 뺐는데...... 윌슨이 제대로 방화범짓을 한다. 젠슨이랑 필승불펜조를 맡는 윌슨인데다가 호주1차전에서도 1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2탈삼진으로 잘 던졌기에 이건 진짜 믿는 도끼에 발등. 2. 류현진은 평소패턴대로 첫 1,2이닝은 무지 불안불안, 그 이후로는 제대로 에이스급 피칭을 보여줬다. 못한거라면 공격때 번트를 너무 못댄것. 희생번트만 제대로 대었다면 1점은 더 낼 수 있었을텐데. 아쉽아쉽. 그래봤자 윌슨이 다 홀라당 태워먹었겠지만 3. 오늘도 물방망이. 아직 경기가 끝난건 아니지만 현재 다저스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