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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인터스텔라
사실 좀 늦게봤다. 지난 일요일에 봤으니 개봉 후 열흘 쯤 뒤에 본 것이다. 개봉하고 열흘만에 본 걸 늦게 봤다고 표현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페이스인데 (벌써 500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영화를 보고 나면 '그정도인가?' 싶기도 하고, 경쟁작을 보면 또 이해가 되기도 하고 그렇다. 인터스텔라는 기대한 만큼 딱 재밌었다. 애초에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새로운 행성을 찾는 개척자'가 주인공인 시놉시스를 보면, 딥 임팩트 보다는 아마겟돈이 떠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이든 마이클 베이든 상관없이, 과학적 고찰이 담긴 영화보다는 그냥 재밌어 보이는 영화라고 생각하게 된다. 다만 놀란은 베이가 아니므로, 짱짱맨 주인공이 인류를 구하는 작위적인 스토리를 택하는 대신 각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