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irl From Planiville"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3일 |
솔직히 이런 작품은 소개 하면서도 참 미묘하긴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직므 이야기를 하게 된 이유는 결국 제가 포스팅감을 못 찾고 억지로 땡겨오다 알게 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 작품이 어느 정도 기대가 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랜만에 보게 되는 제대로 된 스릴러 라는 생각이 좀 드는 지점들이 있긴 해서 말입니다. 그만큼 요새 스릴러에 정말 심하게 굶주리고 있긴 해서 말입니다. 잘 만든 스릴러 말입니다. 일단 심상찮은 분위기는 마음에 드는데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스타 브랜드로 들어올 거라는 기대가 좀 걸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엘르 패닝이 연기를 확실히 잘 하긴 잘 합니다.
[불가살] 느리다 느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월 12일 |
보기 전엔 도깨비가 생각났지만 조선 시대 괴물 사냥꾼 느낌으로 좋았는데 16부작의 반을 봤는데도 너무 느리네요. 넷플릭스같은데처럼 한 8부작으로 쳐내도 충분했을 듯한 전개에다 내용이라... 물론 반전의 반전을 준비하고 있겠지만 과연... 이진욱이나 권나라 등 나쁘진 않은데 템포가 너무 아쉽네요. 공승연은 현대로 오니 ㅜㅜ 김우석도 환기 시키려는 의도겠지만 너무 작정하고 시켜서 좀 그렇고... 그나저나 단활이라 외자인건 알겠는데 그냥 활이라 부르지 굳이 단활 단활하는 것도~ 그와중에 그래도 보게 되는건 이준이 옥을태 역을 잘 소화했고 캐릭터가 괜찮아서이네요. 이런 설정이 특별하진 않지만 능청스럽게 꽤 잘 들어맞다보니 좋던~ 아이돌도 했었고 한예종 무용과 출신이라니
주군의 태양 제1화 촬영지 -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3년 8월 10일 |
재미있게 시청했던 SBS 드라마 "너목들(너의 목소리가 들려)" 의 후속작으로 이번 주에 방영을 시작한 "주군의 태양"을 역시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 이 드라마의 예고편을 접했을 때에는 영상과 어울리지 않는 주군의 태양이라는 타이틀이 생뚱맞게 느껴졌었는데 막상 드라마를 시청하고보니 재치 넘치는 제목에 적잖이 감탄했다. 소지섭이 연기하는 남자 주인공의 성이 주 씨이고, 공효진이 연기하는 여자 주인공의 성이 태 씨이다. 그래서 주군의 태양이란다. 작명 센스가 넘친다. 소지섭 씨는 2002년에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 시사회에서 직접 본 적이 있다. 요즘처럼 배우들이 무대인사만 하고 퇴장하는 형식이 아니라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들도 관객들과 함께 객석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시사회였던 걸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