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장판 감상

깡장판 감상

스포일러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 딱히 스포일러를 지켜줄 생각이 없으니 스포일러틀은 달지 않습니다. 깡게임에 대해서 논할 때는 솔직히 말해서 배박이 아조씨들의 변명을 믿어줬었는데 깡애니 보면서 굉장히 심상찮은 기분을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깡장판을 보고 나니 그냥 어이가 없네요. 지금까지 그나마 중립적으로 봐준게 허망하게 느껴지는군요. 이 작품은 군국주의를 옹호하는 극우 작품이 맞습니다. 전혀 변명의 여지가 없이 말이죠. 깊은 해석까지도 필요없고 그냥 맨 마지막에 후부키-심해서함 장면만 보면 됩니다. 심해서함은 후부키는 옛날에 이미 가라앉았다며 그 원통함과 무념함을 부르짖고 칸무스는 잊혀지고 "덧씌워져서" 비참하게 사라져야 하는 존재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