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 김영진 평론가 리뷰 (한겨레신문 5월 29일자)
Post
원문 보기 →
<그녀> - 김영진 평론가 리뷰 (한겨레신문 5월 29일자)
스파이크 존즈의 를 보다가 잠깐 졸 뻔했다. 나는 로맨스 영화에는 좀 흥미가 없는 편이다.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하는 주인공 테오도르는 편지대필회사에서 일하는 작가인데 아내와는 이혼수속을 밟는 중이고 퇴근해서도 할 일 없는 외로운 남자다. 이런 설정은 흔하다. 테오도르가 새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깔고 사만사라는 이름을 지닌 여자 목소리의 프로그램과 연애를 할 때도 그냥 그런가 보다 했다. 외로움에 지쳐 사랑을 갈망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위로해주는 목소리를 지닌 컴퓨터 프로그램 애인의 관계를 플라토닉 러브로 그려가는가 했는데 감독은 지속적으로 육체를 끌어들인다. 스칼릿 조핸슨이 목소리를 연기하는 사만사 프로그램은 완벽에 가까운 연애 상대다. 심지어 전화로 육체관계의 쾌감까지 나눌 수

![[일상] Eave 65와 목새 택타일 | 토프레 무접점 느낌 | 타건 영상 있음](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38085-SE-77297eb3-90bf-43a7-9629-75fd8530e37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