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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이터 , 2004
[에비에이터 , 2004]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영화 제작과 비행기에 미친 백만장자.. 정도로 내용 설명은 생략하고, 일단 두시간 오십분의 자비 없는 길이때문에 어느세월에 다보나 했는데 (잠을 줄여가며)하루만에 주파. 내용만 보면 지루할법도 한데 영화의 영상미나 디테일이 상당히 좋은편이고, 디카프리오의 잘난 페이스와 연기력 덕에 생각보다 몰입이 잘된다. 영화 초반부와 후반부의 색감이 달라지길래 주인공에게 중대한 변화라도 생기나 했는데.. 내가 추측했던 엔딩과는 다르게 상당히 깔끔하고 인상적인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여러가지로 인상적인 부분이 많았지만 돈많은 결벽증 강박장애 한량처럼 그려지던 주인공이 반짝 빛나는 순간은 여러모로 자극이 많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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