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려는 마당에 갑자기 그리운 사람들
By 857239251 | 2012년 7월 19일 |
어릴적 다니던 세순피아노학원 선생님 ㅋㅋ 똑부러지고 키가컸던 미인 선생님.. 가끔 히스테리도 부렸지만^_^ 약간 높은 톤에 공기가 많이 섞인듯한 목소리나 크고 가지런한 이빨이 보이던 미소가 그립다 이현우를 참 좋아하던 그녀는 지금 어디에 ? 처음 음악을 가르친 사람이 당신이라서 행복합니다~ & 지금 사는 집에 이사 올 때, '이 집 참 좋아요'라며 꽤나 어른스런 웃음을 보이던 그 소년은 지금 어디에? 소년의 바이올리니스트 어머니는 태연하게 행동하려 했지만 결코 좋지 않은 표정을 숨길 수 없었다. 그 좋다던 집에 살고 있는데 그는 어디로 갔을지.. 그저 궁금하다. 분명 바르고 남자답게 자랐을텐데~ *^^* 잘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