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대설이라는 얘기들을 해서 10년 전에 눈이 크게 왔었나 했는데 2000년에 이곳에 눈 크게 오고 나서 대설이라고 한다. 잠깐, 2000년 1월 얘기하는 거면 그때 마침 나도 여기 있었다. 원래 눈이 적게 오는 도시라는 걸 모르고 종아리 정도까지 쌓인 눈을 헤치고 평소엔 자전거를 타고 가는 수퍼마켓이 가려다가 눈때문에 자전거를 끌고 눈 속에서 장을 봐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눈은 계속 내리고 있다. 아직까진 그렇게 많이 쌓이지 않은 것 같은데 얼마나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