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코스요리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2018>
By in:D | 2018년 5월 15일 |
개봉 첫 날 보고왔지만 이상하리만큼 아무런 감정도, 의견도 떠오르지 않는 영화다. 예정된대로 1000만을 넘은 지금 시점에도 아직 계속 흥행중인 모양. 마블이 벌써 영화를 19개나 만들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앞선 18편의 영화를 싹 다 짜집기 하는 능력은 더욱 놀랍다. 평행세계관이긴 해도 이미 태생부터 예정되어 있던 시리즈라, 이미 높아진 사람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생각 이상으로 연출이 무척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가짓수가 많지만 중복 없이 골고루 맛 볼 수 있도록 잘 차려진 요리라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을만 하다. 한 상 잘 차려먹고 나서도 어느 시장의 순대국이 생각나듯이, 그래도 나는 여전히 다크나이트나 가오갤이 최고다.
어벤저스 4D 예매
By My favorite things. | 2012년 4월 30일 |
금요일에 3D로 보았지만, 역시 3D는 앞자리에서 보면 안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재 예매 돌입. 작업환경 구성하면서 CGV를 샅샅이 뒤져 강변에서 가장 괜찮은 자리를 찾았다. 카카오톡으로 예매 내역을 조공으로 보내니 전화가 왔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출근하기로 일정이 잡혔는데, 어떻게든 일을 맞춰 볼테니 취소는 말아달라는 내용. 동행인이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도 우선 혼자라도 다시 볼 생각이다. 동행인이 마블의 히어로물을 좋아해서 생각보다 히어로물을 꽤 봤는데, 얼마전에 본 배틀쉽도 좋았다. 몇년 전만해도 이게 영화냐 쓰레기지 할 정도의 스토리 하나 없는 액션물인데 그냥 좋더라. 그런 의미로 히어로물을 본격.. 섭렵해봐? 어쨌건 어벤저스는 4D와 함께 아이맥스로도 다시 한번 볼 생각이라
'어벤져스'의 삭제장면은 최소 30분 이상이 될 것이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4월 18일 |
다음주에 개봉하는 '어벤져스'의 최종 상영시간은 142분으로 확정난 상황입니다. 감독인 조스 웨던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에 의하면 첫번째 편집판은 무려 3시간이었으며, 최종판이 나오기까지 많은 장면이 잘려나갔다는군요. 그 중에는 캡틴 아메리카 즉 스티브 로저스가 브룩클린의 아파트에 있는 장면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DVD/블루레이에 수록될 삭제장면은 적어도 30분 이상이 될 거라고 합니다. DVD/블루레이 사는 사람들은 정말 보람이 넘치겠군요. 나중에 디렉터즈 컷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어벤져스'의 해외 시사회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모두가 흥분했다고 하는데 이게 마블 팬들의 팬심이 폭발한 건지, 아니면 영화 자체가 좋아서 영화만으로 이 시리즈를 따라온 사람들도 다같이
[빅 히어로] 확실히 베이맥스는 귀여웠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5년 6월 10일 |
감독;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출연;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스콧 애짓, 제이미 정디즈니와 마블이 콜라보레이션한 애니메이션<빅 히어로>이 영화를 개봉 이틀쨰날 오후에 아이맥스 3D 자막판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빅 히어로;베이맥스는 확실히 귀여웠다>디즈니와 마블이 콜라보레이션한 애니메이션<빅 히어로>이 영화를 개봉 이틀째날 오후에 아이맥스 3D 버전으로 본 나의 느낌을말하자면 확실히 베이맥스는 귀여웠다는 것이다영화를 보면서 어느정도 왜색이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던 가운데 베이맥스와 히로,테디 형제간의 이야기가 나름 잘 보여졌다.그리고 히로와 베이맥스 그리고 히로의 친구들이 뭉쳐서 적을 물리치는장면에서의 활강은